FootBall/23-24 이적설 Story

바이에른 뮌헨에서 불행한 케인, 첼시 영입 관심에 PL 복귀 가능성 상승

푸키푸키 2024. 2. 19. 11:45

ⓒ 연합뉴스

잉글랜드의 대표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과거 토트넘에서 연이은 활약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던 그는 많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선택했다.

 

케인의 독일행은 많은 언론 매체들이 그가 잉글랜드에서 최다 득점 기록을 노리는데 잔류를 원하고 있었지만 토트넘의 회장인 다니엘 레비는 그가 같은 리그에 있는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었다.

 

결국 우승을 위해 이적한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 축구를 하는 것 같았다. 케인은 25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었고 더 나아가 득점과 도움 수치를 살펴봤을 때 30개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의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고 있었다.

 

그에게 나올 수 있는 예상 골 역시 19.6이라는 높은 수치를 보유하고 있는 해리 케인은 전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였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1시즌 최다골을 깰 선수로 지목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에게 케인은 레반도프스키의 완벽한 대체자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였지만 현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불행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을 위해 독일 최강의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한 케인이었지만 현재 이들의 우승은 위태로운 상태였다.

 

사비 알론소의 레버쿠젠이 리그 1위를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는 라치오에게 패배하며 케인의 우승 트로피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매체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케인 징크스"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으며 케인이 합류하자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에서 멀어지고 있는 원인에 대해 케인을 지목하고 있었다.

 

최근 케인은 팀의 부진에 대해 동료들에게 화가 났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토마스 투헬 감독도 케인이 뮌헨에서 생활을 불만족스러워 한다고 밝히며 케인은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된다.

잉글랜드 내에서 기록에 대해 많은 신경을 썼던 케인은 자신이 원하는 고려사항들을 포기한 뒤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선택했다.

 

우승 트로피를 위해 자신의 조건들을 하나씩 포기했던 케인이었지만 실상은 우승이 어려워지자 그 역시 화가났고 초조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는 "첼시가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매체의 주장에 의하면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케인이지만 독일에서 행복하지 않고 PL 복귀에 대한 유혹에 대해 고민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합류한 지 1시즌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의 이적 가능성은 낮았지만 재정력을 갖춘 첼시는 이전부터 케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한 뒤 케인의 영입을 더욱 강력히 원했던 첼시였지만 이들은 빅터 오시멘의 합류를 더욱 선호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자신들이 새롭게 만든 이적 방침에 나이에 대한 조건을 걸었다는 면에서 케인은 첼시보다 맨유와 더욱 연결되고 있었다.

 

하지만 첼시는 이번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심지어 공격수 영입에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자 케인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가지기 시작했다.

 

이들이 케인을 영입할 가능성은 크지 않았지만 이로써 케인의 PL 복귀 관심에 불을 지필 수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케인을 결코 내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생각과 이적설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