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알폰소 데이비스, 대체자로 테오-로버트슨 주시하는 바이에른 뮌헨
다음 시즌 레알마드리드는 갈락티코를 위해 벌써부터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최근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에 근접한 산황이었고 여기에 더해 바이에른 뮌헨의 왼쪽 풀백인 알폰소 데이비스의 영입에 근접한 상황이었다.
최근 알폰소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과정에서 215억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은 이를 들어줄 생각이 없었고 이 와중 레알마드리드가 그의 영입에 접근하며 구두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마드리드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에 대해 2024년, 2025년에 합류해도 상관없다며 미래의 왼쪽 풀백을 영입한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5년 6월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알폰소 데이비스였기에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판매해 이적료를 챙겨야 했으며 결국 이들은 알폰소 데이비스를 여름에 떠나보낼 예정이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이 종료될 경우 수준급 왼쪽 풀백의 에이스를 잃어 대체 영입을 준비해야 했다.
투헬 감독도, 폰지도 떠나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서둘러 대체 선수 영입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들이 영입 후보로 두고 있는 선수는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와 리버풀의 앤드류 로버트슨이었다.
테오 에르난데스는 빠른 스피드와 공격 가담으로 공격적인 풀백으로 알려져 있었고 이들은 이러한 테오가 폰지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테오 에르난데스는 2026년 6월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며 이러한 테오를 이적료를 지불해 영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었다. 자신의 커리어 중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AC밀란을 떠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AC밀란은 그와 새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는 면에서 테오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형인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동했던 만큼 형인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는 면에서도 동생에게 영향을 줄 수 있었다.
이들은 테오 에르난데스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여주며 리그 최강의 왼쪽 풀백이 된 앤드류 로버트슨이었다.
영국 매체에 의하면 "레알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알폰소 데이비스의 대체자로 로버트슨이 영입 명단 최상위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의하면 로버트슨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수 있다며 그의 이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리버풀의 감독 위르겐 클롭의 빈자리가 로버트슨의 커리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었다.
하지만 리버풀 역시 핵심 선수들과 재계약을 통해 로버트슨의 잔류 역시 진행할 예정이었다. 로버트슨은 리버풀과 2026년 6월까지 계약 되어 있었으며 그와 재계약을 시도할 리버풀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을 위해 서둘러 선수 영입에 준비를 해야 했으며 한 구단의 핵심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이들은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줘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