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23-24 이적설 Story

새로운 도전 원하는 로보트카, 나폴리 떠나 바르셀로나 합류 의지 강하다

푸키푸키 2024. 3. 24. 15:27

ⓒ 게티이미지

나폴리에서 잠보 앙귀사와 피오토르 지엘린스키와 함께 중원을 책임지는 미드필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중앙 미드필더인 그는 세리에의 주전 선수로 구분되고 있었다.

 

22-23시즌 나폴리의 세리에 우승에 일조한 인물이었으며 2020년부터 나폴리에서 활동하며 4년 동안 나폴리를 책임지고 있는 선수였다.

 

이러한 그는 현재 30대에 진입한 가운데 이러한 그가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의 후방 플레이메이커인 그는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 감독과 주축 선수로 구분되던 김민재까지 떠나며 바뀐 전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보트카였다.

 

이러한 그는 나폴리가 아닌 또 다른 구단에서 새로운 경험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인 브라니슬라프 야루세크는 나폴리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로보트카를 바르셀로나로 보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에이전트인 야루세크는 "그는 챔스 우승 구단에서 활동하길 원하고 30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나폴리 구단과 이야기를 해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보트카는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차비 에르난데스와 메세지를 주고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야루세크에게 메세지를 캡처해 전송하며 그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었다.

 

차비 감독도 에이전트인 야루세크에게 로보트카에 대해 문의를 한 적이 있었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하는 바르셀로나는 로보트카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불과 얼마 전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나폴리와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에서 로보트카를 좋아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는 "빌드업에 능하고 소유권을 잃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를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인 나폴리였지만 이번 시즌 저조한 기록으로 디펜딩 챔피언의 칭호는 부끄러울 정도였다.

 

지엘린스키의 인터밀란 이적설, 오시멘의 첼시 이적설 등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이 줄줄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로보트카까지 팀을 떠날 계획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연 바르셀로나가 로보트카 영입에 접근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로보트카는 바르셀로나로 합류할 경우 적은 주급을 감수해야 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으로 어렵다는 면에서 나폴리와 이적료 협상을 원활히 진행할지 주목이 되던 가운데 이적 의사가 있는 로보트카가 나폴리를 떠날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