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감독 Story

무리뉴 "아직까지 구단의 제안을 받지 않았다, 나는 자유롭고 여름에 감독직 복귀 원한다"

푸키푸키 2024. 3. 25. 12:58

ⓒ 게티이미지

AS로마에서 3년 차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경질당한 주제 무리뉴, 그는 AS로마에게 1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겨 오랜 기간 로마를 지휘할 것 같았지만 저조한 리그 성적으로 인해 AS로마는 그와 작별을 선택하고 만다.

 

주제 무리뉴는 애정하던 AS로마를 곧바로 등을 돌리기 시작했고 그는 로마 구단 측 경영에 많은 문제가 있다며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무리뉴는 결국 무직이 되어버렸다. 무리뉴는 여러 구단의 차기 감독 후보 중 1명이지만 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구단은 존재하지 않았다.

 

최근 무리뉴는 포르투갈 모터 GP 행사장에 모습을 보였으며 무리뉴는 인터뷰를 통해 "부활절을 보내려고 왔다, 평소에 하지 않던 일을 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에게 온 제안은 없다고 밝혔고 자신은 자유롭다며 여름에 감독직 복귀를 하고 싶다는 속내를 비췄다.

 

그는 포르투갈 구단의 감독직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만을 고수하던 그는 다른 유럽 국가의 감독직도 손을 뻗을 계획이었다.

현재 무리뉴는 바이에른 뮌헨, 첼시, 뉴캐슬, 나폴리 등 다양한 구단의 차기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으며 더 나아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도 무리뉴를 주목하고 있었다.

 

최근 감독 교체 위기에 놓인 뉴캐슬과 첼시의 차기 감독으로 언급되는 무리뉴였으며 그는 EPL로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무리뉴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스페셜 원"이었지만 현재는 그의 축구가 수비적이고 현대적이지 않다는 이유였다.

 

무엇보다 이러한 방식은 선수들의 불만을 만들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그가 감독으로서 심판과 자주 다투고 선수들에게 폭언을 하는 방식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무리뉴는 AS로마 감독 시절 잦은 퇴장을 경험했고 무리뉴가 퇴장할 시 이를 코치가 대체하는 횟수가 여러 차례 발생되었다.

 

무리뉴 감독의 방식이 더 이상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재였으며 그는 유럽 최고의 구단이 아닌 유럽 리그 중위권 수준의 감독으로 어울린다는 것이 팬들의 의견이었다.

 

현재 무리뉴를 바라보는 많은 구단들이 그에게 접근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떠한 일이 펼쳐질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