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23-24 이적설 Story

토트넘-유벤투스 관심받는 제노아 그뷔드뮌손, 세리에 잔류와 함께 인터밀란 이적 선호한다

푸키푸키 2024. 3. 25. 16:39

ⓒ 게티이미지

이탈리아 세리에 제노아의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는 알베르트 그뷔드뮌손(구드문드손), 아이슬란드 출신의 그는 2022년부터 제노아의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윙어이자 세컨드 스트라이커인 그는 이번 시즌 29경기 12골을 기록하며 리그 내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이자 여러 구단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전 제노아의 수비수였던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한 토트넘이 다시 한번 제노아의 재능 영입에 준비하기 시작했다.

 

손흥민의 동료가 될 수 있다는 소식에 한국 축구팬들도 그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그가 원하는 구단은 토트넘이 아니었다.

 

이탈리아 매체에 의하면 "그뷔드뮌손은 해외보다 이탈리아 잔류를 선호한다, 특히 인테르 이적을 우선시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피오렌티나의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더 큰 구단을 목표로 두고 있었다.

그는 현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터밀란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벤투스도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인테르의 푸른색이 짙게 적셔있는 것 같았다.

 

그뷔드뮌손의 이적료는 약 434억으로 책정되고 있는 가운데 공격 보강을 준비하고 있는 인테르 역시 그뷔드뮌손의 영입을 배제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과연 그가 인테르로 합류할 수 있을 지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여전히 재정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인테르가 제노아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인터밀란은 여러가지 옵션을 통해 그뷔드뮌손의 임대 영입을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무엇보다 그의 에이전트가 토트넘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있는 GG11 에이전시 소속이라는 것이었다.

 

만약 인터밀란이 그뷔드뮌손의 영입에 어려움에 봉착할 경우 에이전시가 다른 구단을 추천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도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면에서 그뷔드뮌손의 차기 행선지를 쉽게 예상할 수 없었다.

 

제노아는 그뷔드뮌손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면에서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뷔드뮌손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