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23-24 이적설 Story

브레메르 영입 원하는 맨유, 바이아웃 or 그린우드 스왑딜까지 계획하고 있다

푸키푸키 2024. 3. 29. 15:16

ⓒ 게티이미지

토리노 FC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브라질 출신의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메르, 브레메르는 토리노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21-22시즌 세리에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되었고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그는 토리노를 연고지를 두고있는 토리노 FC의 라이벌 구단인 유벤투스로 이적을 선택했으며 유벤투스의 레전드인 조르조 키엘리니의 대체자로 지목되었다.

 

브레메르는 당연하게 유벤투스의 주전 수비수가 되어버렸고 여전히 이탈리아 세리에에서 건재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에 의하면 맨유가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바이아웃 지불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게 된다.

 

이전부터 수비력에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었던 맨유는 여러 수비수를 영입했지만 부상을 당해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심지어 노장 조니 에반스까지 영입해 수비 보강을 시도하는 맨유의 수비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이적시장에서 계속해서 수비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인 김민재의 이적설까지 나오며 여전히 수비수 영입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들의 레이더망의 포착된 선수는 브레메르였다. 브레메르의 바이아웃 금액은 720억으로 2025년부터 발생되는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브레메르가 토리노를 떠나 유벤투스로 합류할 당시 이적료는 약 550억 수준이었으며 유벤투스는 200억을 더한 금액을 바이아웃으로 설정했다.

 

더 나아가 맨유는 브레메르를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에게 메이슨 그린우드를 포함한 트레이드를 제시할 방법까지 계획하고 있었다.

 

맨유는 브레메르의 영입을 통해 바이아웃에 버금가는 이적료를 지불할 계획이었지만 해당 금액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맨유에서 뛰지 힘든 그린우드를 거래에 포함할 계획이었다.

 

현재 헤타페로 임대 이적한 메이슨 그린우드는 여러 이적설을 만들고 있는 헤타페의 슈퍼 스타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그는 맨유 복귀를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구단 측은 그린우드 복귀에 대중의 시선에 눈치를 보고 있었다.

 

헤타페의 에이스가 되어버린 그린우드, 랫클리프 구단주 체제에서 복귀를 기대해 볼 수 있었지만 복귀를 하더라도 결코 여론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린우드를 이용한 거래를 시도할 수 있는 맨유였으며 그만큼 수비 보강에 많은 집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맨유는 대대적 보강을 위해 여러 선수 영입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들이 브레메르 영입에 본격적으로 움직일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