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그 우승 확정지은 PSG, 리그 3연패 기록하며 이강인 생애 첫 리그 우승 성공
프랑스 리그1의 왕좌로 인지되고 있는 명문 구단 파리생제르맹, 프랑스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는 이 구단은 23-24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애초 PSG의 우승은 르 아브르와 펼쳐진 경기에서 확정 지을 계획이었지만 3-3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 만을 가져가며 우승 확정에 실패했다.
결국 2위인 AS모나코가 패배를 해야만 우승 확정이 결정되었던 상황에서 AS모나코는 올림피크 리옹과 31라운드 경기에서 3-2로 패배하며 우승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결국 PSG는 3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리그 3연패에 성공했고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계속해서 역사를 써가고 있는 PSG였다.
무엇보다 PSG의 우승이 반가운 이유는 PSG에 소속된 한국인 선수 이강인이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과거 스페인 중하위권이었던 발렌시아, 마요르카에서 머물며 우승 트로피를 기대하지 못했던 이강인이었지만 리그 우승을 확정 지으며 PSG에서 2번째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PSG는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샤피옹) 우승에 성공했고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가운데 챔피언스리그와 프랑스 FA컵을 남겼다는 면에서 이들은 이번 시즌 최대 쿼드러플 4개의 트로피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시즌부터 PSG의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의문으로 시작된 전술, 스쿼드에도 불구하고 20승 10무 1패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무엇보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역전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한 경기는 많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들은 더 많은 트로피를 위해 더욱 뛰어나가야 했다.
PSG는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마치고 툴루즈와 펼쳐질 리그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팬들이 이강인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