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리그1 11Round] 이강인, 2골 1도움 폭발! PSG, 앙제에 4-2 승리 견인
지난 경기였던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배했던 PSG, 리그에서는 높은 위치에 있던 이들이었지만 유럽에서는 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그들은 리그 내에서 다시 한번 자존심을 세워야 했던 가운데 앙제에게 4-2 승리를 거뒀다.
앙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야히아 포파나
DF - 칼렌스 아르쿠스, 엠마누엘 비움라, 조르당 르포르, 플로랑 아냉
MF - 하리스 벨케블라 ,장-이드 아올루
MF - 짐 알레비나, 히마드 압델리, 파리드 엘 멜랄리
FW - 이브라히마 니안
파리생제르맹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퀴뇨스, 루카스 베랄두
MF - 세니 마율루, 워렌 자이르-에메리, 파비안 루이스
FW -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바르콜라
경기가 시작되고 5분 하키미의 크로스가 굴절된 공을 이강인이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5분 오른쪽에서 아센시오의 낮은 크로스, 에메리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17분 왼쪽에서 에메리의 크로스, 이강인이 발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PSG였다.
20분 왼쪽에서 아센시오의 중앙 패스, 또다시 이강인이 득점에 성공하며 아센시오와 함께 멀티골을 기록하는 이강인이었다.
22분 앙제의 코너킥 크로스, 아올루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7분 아센시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파나가 선방해 낸다.
30분 니안의 단독 찬스, 돈나룸마가 나와 공을 걷어내고 31분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36분 왼쪽에서 아센시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2분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의 중앙 패스, 아센시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46분 이강인의 크로스, 바르콜라가 헤딩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0이 되어버리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9분 앙제의 역습 찬스, 엘 멜랄리의 질주, 에메리의 밀려 넘어지며 주심은 프리킥을 선언한다.
74분 이강인의 낮은 크로스, 자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파나가 막아내고 75분 콜로 무아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파나가 선방해 낸다.
81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르퀴뇨스의 크로스, 이강인이 발리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5분 이강인이 침투하던 뎀벨레에게 패스를 시도하고 콜로 무아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1분 왼쪽 측면에서 압델리의 크로스, 르폴이 득점에 성공하며 원더골을 보여주는 르폴이었다.
95분 자그가 감아 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97분 앙제의 코너킥 크로스, 비움라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2가 되어버린다.
경기는 4-2로 종료되며 PSG는 무실점으로 끝날 수 있던 경기를 2골이나 내줘고 말았다.
멀티골 이강인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더해 1 도움까지 기록해 이강인은 이번 경기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여러 번 슈팅을 시도해며 해트트릭을 노리던 그였지만 아쉽게 해트트릭은 달성하지 못했던 가운데 그는 양발로 득점에 성공하며 인생 경기를 펼쳤다고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반전에 4골을 넣었던 탓일까? 루이스 엔리케는 벤치에 있던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쉬어가는 타이밍을 만들어버리기 시작했다.
앙제 역시 교체 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하며 경기 종료가 다가오던 시점에서 앙제는 2골을 몰아넣는 화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PSG는 집중력을 잃은 상태, 앙제의 공격을 연이어 허용하자 이러한 사태가 발생되었고 4-0으로 승리할 수 있던 경기를 2골이나 내줘 2점 차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경기 시작 전 프랑스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에 대해 비난하고 있었고 이강인의 제로톱 활용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이강인은 앙제전에서 2골 1 도움을 기록해 자신의 진가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안목을 높여준 가운데 다음 경기에서 그의 득점은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예정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앙제는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PSG는 26번의 슈팅 중 1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준 가운데 이 경기는 총 21회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PSG는 3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단연코 이강인이었으며 10점에 선정된 그는 경기를 지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