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떠나 맨유로 이적하나? 아모림 감독이 영입 원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 현재 토트넘은 주장인 손흥민과 재계약에 대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고 있었으며 구단 측은 1년 계약 연장 옵션만을 원하고 있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다년 계약을 준비하지 않은 이유는 그의 나이 때문이었다. 32세라는 나이로 인해 토트넘은 그와 오랜 동행을 원하지 않고 있었고 최근 그의 경기 기복이 비난을 받으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오랜 동행을 원하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전부터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었으며 타 구단들도 손흥민의 FA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가 1년 계약 연장에 수긍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그렇게 1년 계약 연장을 준비하는 토트넘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게 실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이어 그가 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된다.
영국 매체에서는 "아모림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자 구단에게 손흥민 영입을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은 손흥민을 자신의 전술에 적합한 인물로 지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었으며 잉글랜드 잔류를 원하는 손흥민에게 맨유는 매력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었다.
한 때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양발 사용으로 인한 득점력이 보장되어 있고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윙어인 손흥민의 맨유 이적설에 현재 한국 축구 팬들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한국 축구의 전설인 박지성이 활동했던 구단이었으며 박지성이 떠난 이후 손흥민이 한국인 선수 계보를 이어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다른 매체에서는 손흥민의 맨유 이적설에 대해 반박하고 있었다. 맨유의 구단주인 제임스 랫클리프(레트클리프)는 젊은 선수 영입만을 추구하는 인물로 손흥민의 합류 가능성을 낮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과거 맨유는 나이가 많은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해 재미를 봤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딘손 카바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경험했었고 손흥민은 이제 리그 내 베테랑이라는 점에서 맨유의 경기력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맨유의 영입 경쟁 참전으로 손흥민을 원하는 구단은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의 이적설에 많은 축구 팬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