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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알 힐랄, 선수 아닌 환자로 존재했던 네이마르와 계약 해지, 대체자 영입에 신중을 가한다!

푸키푸키 2025. 1. 28. 16:45

네이마르
ⓒ 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를 빛낼 것 같았던 네이마르.

 

이적설이 언급되고 이적이 성사될 때 그는 호날두와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지며 많은 축구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네이마르가 알 힐랄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는 모습은 좀처럼 볼 수 없었다.

 

그는 알 힐랄 합류 후 2개월 만에 국가대표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고 말았고 오랜 기간 회복을 마친 그는 복귀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알 힐랄에서 네이마르를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2시즌 동안 7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알 힐랄의 최고 선수로 평가받던 그는 최악의 선수가 되어버린 가운데 주급 44억씩을 가져간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선수가 아닌 환자로서 존재했다.

 

알 힐랄은 네이마르 영입 당시 이적료 1352억을 지불했고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회복 후 알 힐랄과 재계약 의사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알 힐랄 역시 경기에 뛰지 못했던 네이마르의 재계약에 관심이 없었다.

 

결국 알 힐랄은 네이마르와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했다는 소식을 발표했으며 최고의 선수였던 네이마르를 과감히 방출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경기에 뛰지 않은 채 연봉 2250억을 총 번이나 받으며 4500억 이상의 수익을 알 힐랄에서 얻었다.

 

네이마르에게 알 힐랄은 하나의 구단이 아닌 요양 시설이었으며 많은 돈으로 선수를 영입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영입 방식은 항상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례를 제대로 보여줬다.

 

한 때 바르셀로나, PSG에서 에이스였던 그는 유럽을 떠나자 기량이 의심스러운 선수가 되었으며 현재 유럽이 아닌 친정팀이었던 브라질 산투스,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손꼽히고 있었다.

 

현재 언론 매체에서는 브라질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네이마르 역시 브라질 복귀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마르는 많은 돈을 번 뒤 고향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알 힐랄은 네이마르로 당한 이적 실패 사례로 대체자 영입에 신중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마르의 차기 행선지 오피셜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