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24-25 이적설 Story

AC밀란에서 비난받는 테오 에르난데스, 맨유보다 레알마드리드 이적 선호한다

푸키푸키 2025. 2. 22. 12:10

테오 에르난데스
ⓒ 게티이미지

2019년 파울루 말디니의 부름으로 AC밀란으로 합류한 왼쪽 풀백 테오 에르난데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뷔해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했던 그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서둘러 AC밀란으로 이적했다.

 

당시 테오의 기량은 의문이 있었지만 AC밀란에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왼쪽 풀백이 되어버린 가운데 빠른 스피드와 공격 가담으로 맹활약하며 현재 AC밀란의 부주장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말디니가 은퇴하고 오랜 기간 많은 왼쪽 풀백들을 영입했던 AC밀란이었지만 테오 에르난데스의 활약에 힘입어 말디니의 후계자로 언급되고 있었다.

 

이러한 그는 계속해서 AC밀란에 남을 것 2023년 구단주와 갈등이 있던 말디니는 구단에서 쫓겨나고 당시 AC밀란 선수들은 말디니의 해고 소식에 크게 동요되고 있었다.

 

이후 테오는 자신에 대한 이적설에 큰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가 최근 많은 구단들의 관심에 동요하기 시작했고 얼마 전 재계약 협상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었다.

 

최근 테오는 자신의 강점을 이용해 팀의 득점에 보탬이 되고 있었지만 수비 실력에 있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실수가 점점 많아지며 밀란 팬들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오는 챔피언스리그 페예노르트와 플레이오프(32강)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해 AC밀란이 승리하기 어려운 조건을 안겨주었고 이러한 결과 페예노르트에게 16강 진출 티켓을 넘겨주고 말았다.

 

AC밀란 팬들은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테오 에르난데스의 이적을 언급하며 그에게 악성 댓글을 퍼붓기 시작한 가운데 테오 에르난데스 여름 이적시장에서 AC밀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2026년 6월에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는 테오 에르난데스에게 레알마드리드, 맨유가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레알마드리드는 갈락티코를 위해 알폰소 데이비스의 영입을 원했지만 그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레알마드리드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결국 이들은 알폰소 데이비스에서 테오 에르난데스로 선회해 자신들의 유니폼을 입고 있던 테오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었으며 테오 에르난데스도 맨유가 아닌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더욱 선호한다는 소식이 스페인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었다.

 

마드리드에서 축구를 시작한 테오에게 레알마드리드라는 구단이 어떠한 구단인지 제일 알 것이며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등지고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했던 선수였다.

 

이러한 테오는 레알마드리드의 제안을 두 팔 벌려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았으며 AC밀란도 테오의 이적료로 통해 대체자를 구할 예정이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코모 1907은 테오 에르난데스의 영입을 시도한 적이 있었으며 이들이 제안한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57억)이었다.

 

AC밀란은 이보다 더 높은 이적료로 테오의 매각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테오의 영입을 위해 이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안할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