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이강인 결장' PSG, 아스톤 빌라에게 3-1 승리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상대로 맞이하게 된 PSG와 아스톤 빌라, 스페인 출신의 명장들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는 점에서 스페인 감독 간에 대결에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PSG에서 리그 독주를 이어가는 루이스 엔리케 VS EPL에서 아스톤 빌라를 강팀으로 만들고 있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맞대결은 큰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한국 내에서는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강인 더비가 펼쳐질 것 같았지만 해당 경기에서 이강이는 출전하지 못했고 PSG는 아스톤 빌라에게 3-1 승리를 거뒀다.

파리생제르맹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3-3으로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루카스 베랄두, 윌리안 파초, 누누 멘데스
MF - 후벵 네베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FW -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아스톤 빌라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DF - 맷 캐시, 에즈리 콘사, 파우 토레스, 뤼카 디뉴
MF - 유리 틸레만스, 부바카르 카마라
MF - 모건 로저스, 존 맥긴, 제이콥 램지
FW - 마커스 래시포드
🔥완성형 PSG
이강인은 뛰지 못했지만 PSG의 공격력은 점점 진화하는 것 같았다. 두에와 흐비차는 지속적인 스위칭 플레이를 선보이기 시작했고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해 슈팅을 시도하고 있었다.
이렇게 두에와 흐비차는 각각 득점에 성공하며 아스톤 빌라에게 승리를 거뒀으며 PSG는 유럽 최고의 공격적인 팀이 되어가는 것 같았다.
반면 아스톤 빌라도 만만치 않았다. PSG의 공격 루트를 알고 있는 듯한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지속적으로 중앙에 침투하는 이들을 막기 위해 수비수들은 몸을 내던졌다.
하지만 29번의 슈팅을 시도한 PSG의 모든 슈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으며 아스톤 빌라는 역습 타이밍에서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선보여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러한 기회는 2번 이상 찾아오지 않았다.
최전방에 배치된 래시포드는 다소 미흡한 모습으로 공격에 일조하지 못했고 에메리 감독은 아센시오를 포함해 5개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해 봤지만 경기를 뒤집기에 무리가 있었다.
뎀벨레에 이어 흐비차와 두에가 이번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4강 진출에 가능성을 보였지만 반대로 이강인의 입지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PSG는 29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아스톤 빌라는 7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아스톤 빌라는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POTM은 측면에서 존재감을 뽐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였으며 그는 8.9점의 최고 평점이 부여되었다.
환상적인 감아차기를 선보인 두에는 8.7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5.5점을 기록한 파우 토레스가 기록했고 득점에 성공했던 로건 모저스는 7.4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