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23-24 이적설 Story

맨유, 호일룬 백업 선수로 "이적료 21억" 호셀루 영입 원해, 하지만 본인은 레알마드리드 잔류 원한다

푸키푸키 2024. 3. 29. 08:44

ⓒ 게티이미지

스페인 국적의 현 레알마드리드 소속의 공격수 호셀루, 그는 원소속팀은 에스파뇰이며 현재 레알마드리드로 임대 신분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였다.

 

그는 현재 34세라는 나이를 보유한 만큼 많은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었다. 셀타 비고에서 유스 생활로 시작해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로 합류했었고 콜업되어 데뷔까지 경험했던 호셀루였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 밀려 호펜하임, 프랑크푸르트, 하노버, 스토크 시티, 뉴캐슬, 알라베스 등 독일부터 잉글랜드 구단까지 거친 그는 스페인으로 돌아와 현역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득 찾아온 빅클럽인 레알마드리드의 이적 제안, 그는 다른 말이 필요없다는 듯이 곧바로 레알마드리드의 제안에 응했고 결국 12년 만에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었다.

 

[오피셜] 레알마드리드 , 벤제마 대체자로 호셀루 임대 영입 "12년 만에 복귀했다"

14년 동안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을 책임졌던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로 이적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벤제마의 대체자를 영입해야 했다. 해리 케인 ,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 많은 공격수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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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카림 벤제마가 떠난 빈 자리에 대해 어려움이 존재했던 레알마드리드는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호셀루를 임대 영입해 잠시나마 공격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게 되었다.

 

호셀루는 이번 시즌 38경기 14골을 기록하며 임대 이적 효과를 기대 이상으로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얼마 전 호셀루는 스페인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레알마드리드로 완전 이적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게 된다.

현재 그의 원소속팀인 에스파뇰은 스페인 2부 리그인 라리가 B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면에서 다음 시즌 승격을 노려볼 수 있었다.

 

호셀루는 자신에게 완전 이적 조항이 있다며 레알마드리드가 자신을 구매해 주길 바라고 있었고 호셀루는 입단식에서 눈물을 보일 만큼 레알마드리드의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렇게 호셀루의 완전 영입에 대해 큰 관심이 주목되고 있던 가운데 돌연 맨유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된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맨유가 호셀루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고 라스무스 호일룬 말고 대체할 수 있는 최전방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는 맨유가 레알마드리드에서 골잡이 대체자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호셀루 영입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호일룬의 백업 공격수로 호셀루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과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사례를 통해 호셀루의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호셀루의 이적이 더욱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저렴한 이적료 때문이었다. 호셀루의 이적료는 고작 21억이었으며 레알마드리드도 다른 구단들도 1부 리그에서 10골 이상 기록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21억만 지불하면 고효율을 보여주는 선수를 얻을 수 있었다.

 

저렴한 이적료로 호셀루를 바라보는 구단들은 하나둘씩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를 시작으로 새로운 갈락티코를 구상하고 있다는 면에서 호셀루를 잔류시킬지 나이가 많아 완전 영입을 포기할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호셀루는 레알마드리드가 완전 영입을 포기해도 많은 구단의 제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호셀루의 이적설이 또 다시 전해질 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