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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레알마드리드 , 벤제마 대체자로 호셀루 임대 영입 "12년 만에 복귀했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6. 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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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14년 동안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을 책임졌던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로 이적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벤제마의 대체자를 영입해야 했다.

 

해리 케인 ,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 많은 공격수를 후보로 두고 있던 레알마드리드였지만 여전히 윤곽은 잡지 못하고 있던 와중 이들은 최근 33세의 공격수 호셀루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결국 레알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셀루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고 이 계약은 21억의 구매 옵션을 포함하고 있었고 임대 비용만 7억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음바페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에게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었고 결국 저렴하고 합리적인 선수를 찾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접근했던 레알마드리드였지만 이들은 22-23시즌 라리가에서 득점 3위를 차지하던 호셀루를 영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호셀루에게 이번 레알마드리드 이적은 매우 특별했다. 그는 과거 2009년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로 합류해 2011년 리그 경기 , 코파 델 레이 출전을 했었지만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 묻혀 결국 이적을 하고 말았다.

 

독일 , 잉글랜드를 거쳐 라리가에서 여러 구단에서 생활했던 호셀루는 저니맨으로 불리고 있었고 그는 12년 만에 레알마드리드에 복귀하며 과거 잊혀진 자신의 존재감을 늦게나마 뽐내야 했다.

 

레알마드리드는 호셀루에게 벤제마가 사용하던 등번호 9번을 부여할 계획이었으며 호셀루는 짧을수도 있는 마지막 레알마드리드 생활에 모든 것을 불태울 생각이었다.

 

최근 호셀루는 네이션스리그에서 스페인 대표팀 선수로 참가해 우승의 큰 일조를 한 선수였으며 그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리포터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SNS에서 본인이 레알마드리드로 영입 될 것이라는 소식을 봤냐는 질문에 "이제 인터넷을 믿어도 되냐"라고 대답했다.

 

이전 벤제마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대해 "현실과 인터넷은 다르다"라고 말했지만 호셀루는 인터넷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대해 희망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리포터는 "벤제마는 안된다고 했었다"라고 말해 마치 벤제마를 저격하는 듯한 대답을 했다.

 

여기서 호셀루의 레알마드리드 입지는 오직 벤제마를 대체한 영입이 아니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벤제마를 대체하기에는 호셀루로 어려움이 있었고 그는 백업 선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던 가운데 레알마드리드의 다른 공격수를 영입할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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