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우디아라비아 알 에티파크에서도 경질된 스티븐 제라드 "새로운 문화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선수로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였던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의 전설적인 인물이었던 그는 은퇴 이후 감독으로 활동하며 레인저스에서 무패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라드는 감독으로서 좋은 역량을 보여주는 것 같았으며 곧바로 아스톤 빌라의 지휘봉을 잡지만 기대 이하의 지도력을 보여주며 경질을 당하고 말았다. 스코틀랜드에서는 통했던 그의 방식은 더 큰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하지 않았던 가운데 추후 리버풀의 감독으로 복귀를 원했던 리버풀 팬들도 제라드 감독의 선임을 결코 원하지 않고 있었다. 아스톤 빌라를 떠나는 그는 잉글랜드 2부 리그, 폴란드 국가대표 등 여러 제안을 뿌리치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에티파크의 지휘봉을 잡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부흥을 돕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제라드는 조던 헨더슨, 조..
FootBall/오피셜 Story
2025. 1. 31.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