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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변화 위해 아스널 CEO였던 벤카테샴 데려온 토트넘 "레비 회장 영향력 줄어든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5. 4. 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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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 벤카테샴
ⓒ 아스널 홈페이지

영국계 인도인 출신의 금융 전문가 비나이 벤카테샴. 과거 2012 런던 올림픽, 페럴림픽에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던 그는 과거 아스널의 CEO였던 이반 가지디스의 후임으로 아스널 CEO가 되어버린다.

 

CEO로써 2년 동안 아스널을 이끌었던 최근 아스널을 떠나 토트넘의 CEO로 합류하게 된다.

 

토트넘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여름 벤카테샴이 새로운 CEO로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그는 아스널에서 오랜 기간 일을 하며 구단 운영과 상업적인 부분에서 전문성을 보인다는 면에서 토트넘은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의 회장인 다니엘 레비는 "최그 몇 년간 구단은 큰 성장을 이뤘고 경영진 확대는 필수적이었다. EPL과 ECA(유럽클럽협회)에서 함께 일한 인연으로 벤카테샴을 알고 있었다. 우리 이사회에 합류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베칸테샴 역시 "토트넘에 합류해 기쁘다. 재충전 시간을 가지며 행선지를 고려했고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구단에 합류해 특별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벤카테샴의 업무 능력을 높이 평가해 그를 데리고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토트넘에서 아스널에서 보여준 '조정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였다.

 

그는 조직의 외부 관계자와 관계 구축, 위기 상황 타파, 경영진 간 역할을 분재, 신뢰 등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반대로 레비 회장의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매체에서는 토트넘이 벤카테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레비 회장의 장악력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고 해당 소식은 레비 회장을 향한 경고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한 때 챔피언스리그에서 모습을 비추고 EPL 상위권에서 경쟁하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선수와 감독이 아닌 임원진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시작했고 구단 내에서 독불장군과 같은 권력을 행사하던 그에게 벤카테샴이라는 존재가 등장한 것이다.

 

아스널에서 오랜 기간 능력을 뽐낸 그의 합류에 레비 회장의 방식은 더욱 조심스러워질 예정이었으며 벤카테샴은 토트넘의 감독부터 선수들의 개편까지 나설 수 있었다.

 

매체에서는 벤카테샴이 과거 토트넘의 단장이었던 파비오 파라티치와 같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25-26시즌을 대비해 많은 준비를 시도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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