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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사우스햄튼, 강등 확정된 시점에서 이반 유리치 감독 경질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5. 4. 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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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토리노의 감독이었지만 2024년 무리뉴의 대체자로 AS로마의 지휘봉을 잡았던 이반 유리치, 하지만 그는 무리뉴 감독의 대체자라고 말할 수 없을 결과를 보여주기 시작하며 부임 2달 만에 경질되었다.

 

AS로마 구단 역사상 가장 단기간 경질된 감독이었으며 경질된 그는 EPL 사우스햄튼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

 

당시 사우스햄튼은 리그 최하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유리치 감독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던 가운데 생애 첫 EPL 구단을 지휘하게 된 그는 최하위 팀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리치 감독도 사우스햄튼을 바꾸지 못했다. 데뷔전에서 패배하고 연패를 이어갔고 유리치 감독은 입스위치, 스완지시티에게 단 2승 만을 거두고 1무 1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사우스햄튼은 여전히 최하위 순위를 기록하며 승점 10점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EPL 역사상 최하위 승점을 기록한 구단이 07-08시즌 더비 카운티의 11점이라는 점에서 사우스햄튼이 최하 승점을 기록할지 주목을 받고 있었다.

 

결국 사우스햄튼은 리그 마감 7경기를 앞두고 유리치 감독을 경질을 선택했으며 그는 AS로마에 이어 사우스햄튼에서도 짧은 경력을 이어가게 되었다.

 

사실상 사우스햄튼의 경질은 확정적이었다. 19위인 레스터시티와 승점 7점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고 이들은 리그 2승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승점 3점을 획득하기에는 낮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12-13시즌부터 22-23시즌까지 EPL에서 활동하고 지난 시즌 2부 리그인 EFL 챔피언십에서 간신히 승격한 이들은 단 1시즌 만에 또다시 강등을 경험하게 되었다.

 

잔여 경기는 플레잉 코치인 아담 랄라나와 코치였던 사이먼 러스트 임시 감독으로 이번 시즌을 이끌 예정이었으며 이들은 시즌이 끝나 강등을 당한 뒤에나 새 감독을 찾아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반 유리치는 또 다시 무직이 되어버린 가운데 사우스햄튼은 그와 18개월 계약을 맺었지만 그는 7경기나 앞둔 시점에서 EPL 역사상 가장 빠른 강등을 기록한 감독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는 EPL이 아닌 이탈리아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유리치는 새 시즌을 맞이해 새 구단의 지휘봉을 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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