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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드리드 더비의 모든 것!

FootBall/구단 Story

by 푸키푸키 2019. 8. 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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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드리드 더비의 모든 것!

마드리드 더비


축구 모든 더비를 통틀어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는 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더비 중 하나이지만 스페인 더비 중 반드시 져서는 안 될 더비가 하나 더 존재했다.


그것은 바로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두 팀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였다.


마드리드 더비는 엘 클라시코 다음으로 유명한 스페인 라리가의 더비 중 하나이며 스페인 사람들은 "데르비 마드릴레뇨"라고 부르고 있었다.


마드리드 더비가 펼쳐지는 날에는 경찰 배치는 물론 , 마드리드 관광도 조심해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였으며 서포터즈의 상당히 치열한 모습을 보여주는 더비 중 하나였다.


------역사-------


스페인에는 카탈루냐인과 카스티야인들 등 여러 지방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이며 뚜렷한 지방의 특색을 가진 나라 중 하나였다.


카탈루냐가 바르셀로나였던 것처럼 레알마드리드의 주도는 카스티야로 시내 중심가 부유층과 카스티야인을 대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카탈루냐인 , 바스코인들을 대표하는 구단이기에 한 마드리드 안에서 더비가 성사될 수 밖에 없었다.


또 레알마드리드는 "레알"이라는 호칭과 엠블럼의 왕관은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에게 받았기에 마드리드의 두 구단은 자연스럽게 계층 구도가 나누어지게 된다.

------배경-------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강력한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존재했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더비는 2번째 더비로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또 오래 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마드리드와 대등한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게 되며 사실상 많은 팬들이 큰 기대를 가지지 않는 경기였다.


예로 들으면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 하기 전까지의 맨체스터 더비라고 말하는 것이 더욱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2010년대 디에고 시메오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게되자 AT마드리드는 점점 강력해지기 시작했고 레알마드리드 역시 그들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게 된다.


------역대 전적-------


현재 마드리드 더비는 주목받는 더비로 성장했지만 종합 전적을 따지고 본다면 레알마드리드가 너무나도 월등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총 222경기 중 레알마드리드가 110승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56승 , 나머지 56경기는 무승부였다.


레알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승리한 횟수의 2배 가량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이 두 구단의 마지막 더비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는 AT마드리드가 레알마드리드를 7-3으로 꺾으며 레알마드리드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이 날 디에고 코스타는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이적생 주앙 펠릭스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마드리드 더비가 한 층 더 관심을 받는 계기가 생길 수 있었다.


이 둘은 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 15/16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차례 맞붙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모두 레알마드리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하였다.


나날히 강해지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는 팀 중 하나이며 시메오네 감독이 마드리드 더비의 전적을 좁혀놔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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