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 "맨유에서 포그바의 시간은 끝났어"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0. 12. 10. 08:25

본문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 "맨유에서 포그바의 시간은 끝났어"

포그바

ⓒ 게티이미지

맨유에서 제일 비싼 이적료를 자랑하는 폴 포그바 , 하지만 현재 포그바는 경기장에서 모습을 비추지 못하고 있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결국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되며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를 이끌고 있었다.


결국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이 모습을 보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폭탄 발언을 하게된다.


라이올라는 "맨유에서 포그바는 끝났다고 봐도 좋다 , 그는 행복하지 않고 새로운 팀과 공기가 필요하다"라고 말하였다.


선수 본인이 특별한 언급은 없었지만 에이전트의 폭탄 발언은 맨유 구단 측의 심기를 제대로 건들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포그바의 이적설은 늘 이슈였지만 맨유는 이제 포그바를 붙잡는 방향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았다.


현재 포그바의 폼은 구단에게 매력적이지 않았으며 다른 선수와 스왑딜 ,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을 정도였다.

이 소식을 접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라이프치히 전이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미노 라이올라를 저격했다.


그는 "포그바 에이전트인 라이올라는 축구가 팀 스포츠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 내가 말하는 것은 여기까지이며 더 이상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라이올라에게 간결한 한 마디를 남겼다.


미노 라이올라의 발언으로 포그바는 맨유의 방출 대상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많은 언론 매체 , 그리그 팬들의 의견이었다.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이 있다면 맨유에는 폴 포그바가 있었지만 두 선수는 구단에 대한 애정도는 급격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제이미 캐러거는 "포그바는 내가 본 가장 과대평가 된 선수다"라고 말하였으며 맨유 전설인 개리 네빌은 "이런 일은 예전에도 여러번 있었다 , 포그바는 자신의 에이전트가 이런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만약 몰랐다면 라이올라의 발언을 바로잡는 포그바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로 말하였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이전부터 맨유와 라이올라의 관계가 다시 물망으로 떠올랐고 알렉스 퍼거슨의 이름도 언급되기 시작했다.


이전 알렉스 퍼거슨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자신이 싫어하는 축구인 2명 중 미노 라이올라를 언급한 적이 있었으며 이러한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만 같았다.


미노 라이올라는 특급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에이전트이기도 하였으며 그가 존재하는 이상 맨유가 홀란드의 영입을 시도해도 라이올라가 완전히 차단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했다.


라이올라의 폭탄 발언으로 포그바의 거취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기 위해 움직일 지 지켜봐야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