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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매체 선정 "21세기 맨유 올스타 VS 21세기 AC밀란 올스타"

FootBall/축구 Story

by 푸키푸키 2021. 3. 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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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로파리그에서 펼쳐진 맨유와 AC밀란의 16강 경기 , 과거 11년전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났던 둘이었지만 이들의 무대는 이제 유로파리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10년전까지 항상 정상에 위치하던 두 팀의 현재 위치는 중상위권이 되어버렸고 이들의 몰락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며 많은 팬들이 두 구단에게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스포츠 매체 "SPORT360"은 "21세기 맨유 올스타 VS 21세기 AC밀란 올스타"라는 주제로 축구 팬들에게 찾아왔고 과거 두 팀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선수들이 나타나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었다.

 

대부분 현역으로 소속팀에서 활동하는 현역 선수들의 선정은 매우 적었지만 그만큼 10년전 이들의 활약이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두 팀 모두 이러한 시절로 되돌아가야만했다.

 

ⓒ SPORT360

GK - 에드빈 반 데 사르

DF - 게리 네빌 , 리오 퍼디낸드 , 네마냐 비디치 , 파트리크 에브라

MF - 폴 스콜스 , 마이클 캐릭 , 마커스 래시포드 , 브루노 페르난데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FW - 웨인 루니

 잔루이지 돈나룸마 - GK

카푸 , 알렉산드로 네스타 , 야프 스탐 , 파울로 말디니 - DF

안드레아 피를로 , 젠나로 가투소 , 카카 , 하칸 찰하놀루 - MF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안드리 세브첸코 - FW

 

두 구단의 선정 된 선수들을 살펴보았을 때 현재 소속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은 각 2명 이상씩이 전부였다 , 그만큼 과거 두 구단의 전성기는 대단했다는 뜻이었고 현재 선수들로 과거의 전성기를 재연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었다.

 

맨유의 골키퍼로는 전설 에드빈 반 데 사르가 선정되었다 ,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그는 과거 아약스 , 유벤투스 , 풀럼에서 활동한 골키퍼였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이탈리아 출신이 아닌 주전 골키퍼로써 등번호 최초 1번을 배정받은 선수였지만 유벤투스에서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결국 유벤투스는 잔루이지 부폰을 영입해 그를 풀럼으로 보내게 된다.

 

결국 유망해보였던 반 데 사르의 행보는 여기서 끝난 것 같았지만 알렉스 퍼거슨이 그의 영입을 추진하며 그는 맨유의 전설+네델란드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자리잡게 되었다.

 

AC밀란의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였다 , AC밀란의 원클럽맨이자 최고 에이스 돈나룸마 , 이탈리아의 미래라고 불리고 있고 국대에서는 잔루이지 부폰의 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골키퍼로 지목되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좋지 못한 팀 기록에 재계약 문제에서 여러 갈등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PSG가 돈나룸마의 영입을 상당히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맨유의 수비수로는 게리 네빌 , 리오 퍼디낸드 , 네마냐 비디치 , 파트리크 에브라가 선정되었다.

 

EPL은 물론 당시 축구계의 최고의 포백라인으로 불린 수비수들이었으며 완벽한 공수 전환을 보여주고 있는 윙백 네빌과 에브라 , 그리고 통곡의 벽이라며 절대 뚫리지 않은 수비벽을 보여준 퍼디낸드와 비디치가 당당히 맨유의 수비라인으로 선정되었다.

 

하지마 AC밀란의 수비수들도 만만치 않았다 , 카푸 , 알렉산드로 네스타 , 야프 스탐 , 파울로 말디니가 선정되며 맨유의 4백라인보다 좀 더 이전에 완성되었으며 이 조합 역시 축구계에서 최고의 수비라인이라고 평가를 받았던 때가 있었다.

 

맨유의 미드필더로는 폴 스콜스 , 마이클 캐릭 , 마커스 래시포드 , 브루노 페르난데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정되었다.

 

이 중 맨유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로는 래시포드와 페르난데스가 있었으며 이들은 곧 맨유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들이었다.

 

여기서 퍼거슨이 최고로 신뢰했던 폴 스콜스 , 마이클 캐릭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다.

 

폴 스콜스는 은퇴 후 퍼거슨 감독의 부름에 은퇴를 번복해 팀의 큰 보탬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마이클 캐릭은 맨유 이적 후 완전한 맨유맨이 되어 현재 코치로까지 활동하고 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퍼거슨 감독이 호나우지뉴 대신 영입했던 선수로써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훗날 메시의 라이벌까지 되며 축구계의 최정상에 오르기도 하였다.

 

AC밀란의 미드필더로는 안드레아 피를로 , 젠나로 가투소 , 카카 , 하칸 찰하놀루가 선정되었다 , 젠나로 가투소는 그 어떤 수비형 미드필더보다 과격하고 그가 뛰는 모습을 보며 팀 동료는 승부욕이 꺼지지 않았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투지높은 모습으르 보여주었다.

 

AC밀란 감독으로써 자신의 주급을 구단에게 기부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고 안드레아 피를로는 이탈리아의 레지스타로써 많은 나이에도 노련한 경기 조율 능력과 완벽한 패싱 능력을 자랑하며 현재 유벤투스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AC밀란을 전성기로 이끌었던 카카는 과거 맨유의 수비수 3명을 거뜬히 제쳐 득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개인적으로 축구 선수 중 카카를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는 1인이었다.

 

하칸 찰하놀루는 많은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이 자리에 클라렌스 세도르프가 선정되어야 하는 것이 더 맞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했다.

 

마지막 맨유의 공격수로는 웨인 루니가 선정되었다 , 여기서 베르바토프나 반 페르시의 이름이 나왔다면 화가 났겠지만 웨인 루니의 선정은 당연하다고 생각되었고 그는 맨유에 이어 잉글랜드를 대표하던 공격수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다.

 

AC밀란의 공격수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안드리 세브첸코였다 , 노장인 나이에도 밀란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밀란의 정신적 지주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밀란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싶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과거 호나우두 , 티에리 앙리 , 마이클 오웬과 함께 세계 4대 스트라이커라고 불리던 안드리 세브첸코 , 무결점 공격수라는 별명에 맞게 골을 만들어내는 데 엄청난 능력을 자랑하던 선수였으며 현재 우크라이나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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