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네델란드 레전드 반 바스텐 "오프사이드는 폐지되어야한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3. 25. 16:49

본문

 

ⓒ 게티이미지

네델란드의 전설이자 현역 당시 최고의 공격수였던 마르코 반 바스텐

 

그는 아약스 , AC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낸 선수로써 3차례 발롱도르 수상을 하며 축구계의 엄청난 역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최근 매체를 통해 오프사이드에 대해 언급하며 "오프사이드는 좋은 규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오프사이드 폐지를 주장했다/

 

그가 오프사이드 폐지를 입에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 이전부터 오프사이드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었고 여러차례 언급했었지만 오늘이 되서야 다시 한 번 언급한 시기가 되었다.

 

반 바스텐은 오프사이드가 축구를 재미없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라고 이야기하며 폐지가 된다면 공격적인 축구로 인해 더욱 더 경기가 재밌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그는 아이스하키를 예로 들며 오프사이드를 없앤 하키도 경기가 더욱 더 재밌어졌다며 축구도 지루한 규칙을 없애 팬들의 재미를 더욱 더 이끌어내야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이어 VAR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VAR 도입 후 경기 지연은 물론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지 못한다고 이야기하였고 외부적인 장치에 기대는 것보다 축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주장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았다 , 오프사이드가 사라질 경우 많은 골이 나오는 경기를 볼 수 있겠지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축구다운 모습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대다수였다.

 

더 공격적인고 더 수비적인 축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오프사이드는 축구에서 중요한 전술 중 하나라며 많은 사람들이 반 바스텐의 생각을 비판하고 있었다.

 

현재 반 바스텐은 FIFA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FIFA에게 자신의 생각을 제안했지만 아직까지 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하며 FIFA도 반 바스텐의 의견에 크게 동의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거 오프사이드는 여러 차례 규정이 바뀌며 오늘의 오프사이드가 되었었다 , 과거에는 오프사이드가 없었지만 상대 수비와 공격수가 과한 몸싸움이 폭력으로 변하기 시작하며 생겨난 규정이었다.

 

1894년 공을 찼을 때 같은 팀 선수가 상대팀 골라인 근처에 있으면 오프사이드 , 3년 뒤인 패스 받는 사람 사이에 수비수 3명이 있으면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며 오늘 날의 오프사이드가 되었지만 이러한 규정이 사라진다면 축구는 매우 다른 스포츠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