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ESL이라는 존재 하나로 유럽 축구계는 매우 소란스러웠다.
유럽 빅클럽들의 리그 유럽슈퍼리그는 단 3일만에 사라지게 되었고 UEFA는 ESL에 참가했다가 탈퇴한 구단들에게 약 203억 벌금을 청구했다.
하지반 이러한 상황에서도 ESL을 탈퇴하지 않은 구단들이 있었다.
그 구단은 레알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유벤투스 3개의 구단으로 이들은 여전히 ESL에 대한 가능성과 지원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다.
스페인의 경우 레알마드리드 , 바르셀로나의 ESL 탈퇴 선언에 큰 간섭을 보이지 않고 있었지만 이탈리아만큼은 틀렸다.
이탈리아 축구연맹(FIGC)은 유벤투스에게 ESL을 탈퇴하지 않는다면 엄벌을 내릴 것을 통보하였다.
이는 이탈리아 축구연맹 회장인 가브리엘 그라비나가 기자회견으로 강경 대응을 예고하였고 ESL과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세리에A에서도 추방할 것이라며 경고하였다.
그라비나 회장은 UEFA와 FIGC의 원칙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나라의 리그에 참가할 수 없을 것이가로 말하였고 그는 팬들에게 미안하지만 규칙은 규칙이라며 엄격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함꼐 참가하기로 했던 인터밀란 , AC밀란은 탈퇴하며 이러한 위기는 넘기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탈퇴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유벤투스를 쉽게 넘어갈 수 없었고 세리에의 왕좌인 유벤투스가 세리에A에서 살아질 수도 있는 위기였다.
그라비나 회장은 UEFA와 갈등에 지쳤다며 한 시라도 빨리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하였고 조만간 유벤투스는 어쩔 수 없이 ESL 탈퇴서를 들고 이탈리아 축구연맹을 찾아가야만했다.
ESL의 부회장이자 유벤투스의 구단주인 안드레아 아넬리 , ESL의 개최 실패로 그의 행동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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