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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 토트넘 복귀?! 마냥 기뻐할 수 없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1. 5. 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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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현재 축구 감독계에는 매우 큰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지네딘 지단 , 안토니오 콘테 , 크리스토프 갈티와 같은 훌륭한 감독들이 대거 팀을 떠나기 시작하며 빅클럽 구단들의 차기 감독 선임이 매우 주목을 받고 있었다.

 

무엇보다 무직이었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역시 빅클럽들이 노리는 감독 중 한 명이었고 빅클럽들의 감독들은 감독 선택에 고민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그 어떤 때보다 명장들을 선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최근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감한 토트넘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조세 무리뉴의 경질 후 적당한 감독을 찾았던 그들이었지만 토트넘을 원하는 감독은 나타나지 않고 결국 감독 선임의 어려움에 빠졌었다.

 

하지만 여기서 PSG의 감독으로 부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포체티노가 부임한 PSG는 리그1 2위로 시즌을 마감하였고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인해 경질설이 언급되고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로 부임한 지 6개월 채 안됐지만 벌써부터 보드진들과 불화설이 들려오고 있었고 포체티노 역시 토트넘 복귀를 원한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과 복귀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해졌지만 구단 간의 대화는 아직까지 이루어진 게 없다고 알려져 있었다.

 

한 때 토트넘을 챔스 결승전까지 끌고가며 전성기로 만들었던 명장의 복귀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물론 그의 부임은 해리 케인의 이적을 막을 수도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언론 매체들은 명장의 복귀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몇몇 매체는 포체티노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해석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포체티노의 복귀가 과연 토트넘이 찾은 해답을 내놓을지도 의문이 들기도했다.

 

포체티노는 분명 토트넘을 한 층 더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린 감독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역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해 경질을 당했고 짠돌이 회장이라고 널리 알려진 다니엘 레비에게 불만을 가진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다.

 

과연 그가 선수 영입을 적극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구단에 다시 한 번 복귀할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았으며 그가 선수 시절 좋은 추억만이 가득했던 PSG를 1년도 안된 채 떠날 것이라고 생각되지도 않았다.

 

몇몇 매체들 역시 포체티노의 토트넘 복귀를 말리고 있는 분위기였다.

 

과거 명장들도 자신의 전성기로 만들었던 구단으로 복귀해 구단을 이끌어봤지만 모두가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며 해당 사례를 언급했다.

 

조세 무리뉴는 첼시를 전성기로 만들었지만 2013년에 다시 한 번 지휘봉을 잡아 15-16시즌 보드진과 선수들과 불화로 구단을 떠나게 되었다.

 

리버풀의 전설 케니 달글리시 2번째 리버풀 감독직에서 반 년만에 떠나게 되었고 토트넘의 전설적인 감독 해리 레드냅 역시 마찬가지라며 몇몇 감독들을 더 언급해 좋지 않은 결과를 기록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개인적으로도 전성기는 그 때를 말하는 것 뿐 , 누군가가 반드시 만들어주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포체티노의 복귀 소식은 분명 반갑지만 과연 이전만큼의 기록을 만들어낼 수 있을 지는 의문이었으며 과연 토트넘이 어떠한 선택을 할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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