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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인터밀란 , 시모네 인자기 감독과 2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1. 6. 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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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밀란 홈페이지

20-21시즌 세리에 우승 구단 인터밀란 , 전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가 우승까지 이끌었지만 구단과 마찰로 인해 과감히 구단을 떠나버리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우승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구단 역시 그가 떠나는 것을 붙잡지 않았고 결국 구단 측은 새로운 감독 선임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 어느 때보다 선임할 감독을 두고 고민할 수 있는 타이밍에 이들이 원했던 감독은 라치오의 감독인 시모네 인자기였다.

 

세리에 구단 내에서도 라치오의 위상을 올린 인자기 감독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고 안드레아 피를로를 경질한 유벤투스 역시 시모네 인자기 감독을 유력 후보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재선임하였고 결국 인터밀란은 인자기 감독을 선임해 다음 시즌을 기대해야했다.

 

인터밀란은 인자기 감독과 2년 계약을 공식 발표하였으며 5년간 함께했던 라치오도 "인자기 감독의 선택을 존중한다"라고 말하며 그와 이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선수시절부터 유스 감독을 거쳐 감독 대행 , 그리고 정식 감독까지 부임해 구단을 이끈 라치오의 전설적인 존재였다.

 

몇몇 축구 팬들은 유독 인테르와 악연이 깊은 인자기 감독인 인터밀란에 부임한다는 것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햇다.

 

라치오 선수 시절 AS로마 우승이 유력한 상황에서 2위인 인터밀란은 라치오와 경기를 하게 된다.

 

라치오의 최대 라이벌 AS로마의 우승을 원하지 않았던 라치오 팬들은 오히려 라치오 선수들이 아닌 인터밀란을 응원한 적이 있어 인자기는 이에 굉장히 기분이 나뻤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고 감독 시절 인테르에게 패배해 챔스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한 적과 라치오의 수비수 스테판 더 브레이가 계약 만료로 인터밀란으로 떠나며 인터밀란에게 좋지 않은 기억만 있다고 언급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커리어를 인터밀란으로 결정하였고 구단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주전 선수를 판매할 수도 있는 시점에 인자기의 인테르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기도했다.

 

21-22시즌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호칭에 맞는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시즌에 임해야하는 인자기 감독 , 과연 그가 인테르의 감독으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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