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셀로나 , 주장 완장 부스케츠에게 넘어간다 , 피케-로베르토-알바 주장단 합류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차비 에르난데스가 떠난 뒤 주장 완장은 리오넬 메시의 것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바르셀로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그 역시 떠나버린 가운데 바르셀로나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새로운 주장이었다.

 

여기서 바르셀로나는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주장을 정하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주장단을 발표하였고 첫번째 주장은 세르히오 부스케츠 , 부주장은 제라르 피케 , 3주장은 세르지 로베르토 4주장은 조르디 알바가 낙점되었다.

 

바르셀로나는 주장이 되는 조건을 구단에 얼마나 오래 활동했는 지에 대해 초점을 둔 것 같았다.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메시에 이은 원클럽맨이기도 하였고 제라르 피케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었지만 과거 맨유에서 4년 동안 활동한 뒤 2008년 바르셀로나로 합류하였다.

 

세르지 로베르토 역시 바르셀로나의 원클럽맨이었지만 2011년부터 캄프 누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선수였으며 조르디 알바는 2012년 발렌시아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하였다.

 

마치 바르셀로나에서 언제부터 활동하며 오랜 기간 같은 유니폼을 뛰고 있는 지 순서로 주장을 정하는 것 같았으며 메시가 아닌 다른 선수가 바르셀로나의 주장이 된다는 자체가 어색할 따름이었다.

 

주장이 된 부스케츠는 "세계 최고의 팀의 주장이 되어 영광이다 , 푸욜-사비-메시와 같은 주장을 봐왔으며 새로운 시즌은 희망과 시작되어 팬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하였다.

 

이제 축구 팬들은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주장의 모습에 적응해야 했으며 만약 부스케츠와 피케도 떠나게 된다면 세르지 로베르토가 바르셀로나의 1주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