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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없는 바르셀로나 , 바이에른 뮌헨과 챔스 조별 경기에서 3-0 패배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1. 9.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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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 속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 그 중 E조 1차전인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현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8-2 대패를 복수할 수 있을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의 부재를 어떻게 챔스에서 강팀을 상대로 풀어나갈 지 주목이 되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다시 한 번 몇 골을 터트릴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경기 결과는 바이에른 뮌헨의 3-0 승리로 끝나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복수는 커녕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경기 종료 후 팬들은 물론 언론 매체들은 로날드 쿠만을 향한 비난과 리오넬 메시에 대한 그리움으로 도배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 선발 라인업은 3-5-2로 최전방에 네델란드 공격수 데파이와 더 용을 배치하였다.

 

GK -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DF - 제라르 피케 , 에릭 가르시아 , 로날드 아라우호

MF - 조르디 알바 , 페드리 , 세르히오 부스케츠 , 프랭키 더 용 , 세르지 로베르토

FW - 멤피스 데파이 , 루크 더 용

 

바이에른 뮌헨은 4-1-4-1로 강력한 2선 선수들을 배치해 다시 한 번 대승을 기대하고 있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알폰소 데이비스 , 니콜라 쥘레 , 다요 우파메카노 , 뱅자맹 파바르

MF - 자말 무시알라 , 레온 고레츠카 , 토마스 뮐러 , 리로이 자네

FW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바이에른 뮌헨 SNS

경기가 시작되며 바르셀로나가 공격을 시도했지만 정확하지 않은 슈팅과 실수로 인해 기회가 여러차례 무산되었다.

 

14분에는 고레츠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였고 18분에는 자네가 슈팅을 시도하며 테어 슈테겐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그나마 테어 슈테겐의 선방으로 바르셀로나의 실점을 막고 있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슈팅을 시도하는데 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

 

34분 측면에 포화되어 있고 앞에 있던 선수들만 마크하고 있던 바르셀로나는 조금 더 뒤에 위치해있던 토마스 뮐러를 놓치게 된다.

 

결국 토마스 뮐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릭 가르시아에 맞고 굴절되며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여기서 바르셀로나의 수비에 대해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되며 바르셀로나는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되었다.

 

하지만 56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중앙으로 침투하며 들어가던 무시알라를 보고 패스를 찔렀고 슈팅은 골대를 맞추고 나와 세컨볼을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으로 이어냈다.

 

바르셀로나는 교체 카드를 쓰며 부스케츠 , 로베르토를 빼기 시작하였고 시간이 또 지나 에릭 가르시아 , 루크 더용을 빼고 밍게사 , 쿠티뉴를 투입해보지만 여전히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2점을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급하지 않았고 뮌헨도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다양한 전술을 시도할 생각을 가지고 있던 것 같았다.

 

85분 그나브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또 다시 레반도프스키가 흘러나온 공을 받아 득점으로 이어냈고 바이에른 뮌헨은 여러차례 골대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줘 이번 경기는 골대의 관계가 깊었다.

 

결국 3-0으로 끝나버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많은 기대에데 불구하고 약팀과 겨룬 것과 같은 경기력에 많은 팬들이 실망하였다.

-라리가 아스날?-

경기 후 팬들은 물론 언론 매체들은 바르셀로나에게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팬들은 바르셀로나가 현재 아스날과 같은 처지라며 라리가의 아스날로 비유하고 있었고 멸망이라는 표현까지쓰며 이전과 같은 위상을 유지할 수 없는 구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재정 관리 미흡해 메시까지 떠나보내고 유망주였던 에메르송 로얄까지 떠나보내고 선수들 임금 삭감까지 진행하는 바르셀로나를 보고 많은 실망을 가진 가운데 현재의 로날드 쿠만의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교체 카드를 사용해도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의 부재 , 그리고 로날드 쿠만의 전술이 이번 바이에른 뮌헨의 상대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보다 많은 중거리 슈팅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5백 같은 3백을 내놓았지만 뮌헨의 2선을 대비하지 못했고 오늘 뮌헨의 득점은 모두 2선으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충격적인 것은 바르셀로나의 유효 슈팅이 단 1개도 없다는 것이었다.

 

전반전이 종료된 후 유효 슈팅이 0개였던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에서도 제대로 된 슈팅 한 번을 기록하지 못하였고 총 슈팅 5번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치게 된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총 17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가져왔고 점유율 , 패스 횟수가 우세했던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의 패스 성공률은 88%로 동일했다.

 

통계적으로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무력한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강팀VS강팀의 경기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였다.

 

이 경기에서 최하 평점은 3골을 먹힌 테어 슈테겐의 평점 4.9점이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평점 6.5점을 넘는 선수는 페드리 , 프랭키 더 용 단 2명이었다.

 

이 경기에서 MVP는 평점 9.1점을 받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였으며 공을 만질 일이 거의 없던 노이어는 평점 6.7점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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