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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동했던 카라스코 "제때 움직여도 공이 오지 않았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10. 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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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현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윙어로써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벨기에 출신의 야닉 카라스코.

 

카라스코는 과거 AS모나코에서 데뷔 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동하다가 갑작스럽게 중국 다롄 이팡으로 이적을 하게 된다.

 

당시 카라스코는 20대 중반으로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외면을 받았고 타 구단들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그나마 영입을 제안한 다롄 이팡으로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많은 축구 팬들은 카라스코의 이름이 잊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고 카라스코는 중국에서 2년 활동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오며 현재 팀의 에이스가 되어버리고 만다.

 

카라스코는 스페인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중국 생활에 대해 언급해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카라스코는 "중국 클럽 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하면 어떤 스코어를 기록할 지 상상할 수 없다 , 세계 축구와 차이가 크다"라고 말하며 중국 축구의 수준을 언급하였다.

 

이어 "제때 움직여도 패스가 오지 않았으며 패스를 해달라고 말해야 공이 왔다"라고 말하였다.

 

카라스코는 중국에서 보다 수동적인 축구를 해야만했지만 그에게 중국 프로 경험은 자신에게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하였다.

 

카라스코는 "중국 축구는 세계 중 한 곳이며 나를 성숙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하였다.

 

카라스코는 중국에서 보낸 시간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고 중국에서 경험을 통해 정신적 , 육체적 성장을 이루어내어 현재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하고 있다라고 당당히 말하였다.

 

카라스코가 중국을 선택한 이유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 둔 시점에서 뛸 수 있는 구단을 찾고 있었고 그는 중국으로 이적한 이유를 "커리어를 위한 선택"이라고 말하며 그 당시 상황을 보다 자세히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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