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감독 캐릭의 성공적인 데뷔전 , 비야레알 상대로 2-0 승리 거뒀다

솔샤르의 빈 자리를 마이클 캐릭이 채운 가운데 임시 감독 캐릭 체제의 맨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캐릭은 솔샤르 체제에서 눈 밖에 난 산초와 반 더 베이크를 선발 명단에 포함한 가운데 출전 소식은 매우 반가웠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2-0 승리를 챙겼고 비야레알은 홈구장에서 패배한 가운데 앞으로 캐릭 체제의 맨유에 대해 기대를 가질 수 있었다.

 

비야레알의의 포메이션은 4-4-2로 비야레알 홈구장에서 이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고 있었다.

 

GK - 헤르니모 룰리

DF - 페르비스 에스투피난 , 파우 토레스 , 라울 알비올 , 후안 포이스

MF - 모이세스 고메스 , 다니 파레호 , 에티엔 카푸에 , 마누엘 트리게로스

FW - 아르노 던주마 , 예레미 피노

 

맨유의 포메이션은 4-2-3-1로 캐릭 체제에서 반 더 베이크와 산초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알렉스 텔레스 , 해리 매과이어 , 빅토르 린델뢰프 , 아론 완-비사카

MF - 프레드 , 스콧 맥토미니

MF - 앙토니 마샬 , 도니 반 더 베이크 , 제이든 산초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3분 맨유의 프리킥 키커로 텔레스의 크로스 이어 맥토미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만다.

 

5분 고메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선방해내고 왼쪽에서 피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흔들고만다.

 

27분 트리게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선방해낸 가운데 데 헤아의 선방쇼를 주목할 수 밖에 없었다.

 

30분 왼쪽 측면에서 텔레스의 크로스 , 이어 호날두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낸다.

 

33분 맨유의 프리킥 키커로 호날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벽에 막히고 35분 호날두가 계속해서 공격 전개를 시도하지만 좀처럼 동료 선수들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

 

42분 비야레알의 프리킥 키커로 파레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갔고 다니 파레호가 프레드에게 깊은 태클을 시도하며 두 선수가 쓰러져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69분 왼쪽 측면에서 텔레스가 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에스투피난이 공을 걷어냈고 78분 룰리 골키퍼의 패스를 카푸에에게 하던 과정에서 프레드가 강한 압박에 공은 호날두에게 향했고 호날두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89분 왼쪽에서 호날두의 패스 , 이어 래시포드 -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이어 산초가 골대 상댄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캐릭 체제의 맨유-

과거 맨유의 미드필더였던 그는 은퇴 후 코치로 올드 트래포드에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제는 임시 감독으로써 팬들에게 다가왔다.

 

캐릭의 맨유가 어떨 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캐릭은 솔샤르 체제에서 눈 밖에 났던 반 더 베이크와 산초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캐릭은 임시 감독이지만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1대1 면담을 가졌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직책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고 맨유를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행히 챔스 조별 예선 경기에서 승리를 이끈 가운데 이번 시즌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한다면 과거 솔샤르를 임시 감독에서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듯이 캐릭도 같은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 기록-

수치를 비교했을 때 비야레알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 있었지만 기회를 잘 살린 팀은 맨유였다.

 

비야레알은 13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맨유는 11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도 비야레알이 앞서 있었지만 카푸에가 패스를 빼앗기지 않았더라면 이 경기는 충분히 무승부로 끝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경기의 MVP는 호날두가 차지했으며 득점에 성공한 제이든 산초는 8.1점의 평점을 받았고 실점 장면의 비야레알의 룰리와 카푸에는 나란히 5.3점의 평점을 받아 이 경기 최하 평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