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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저스 , 맨유 차기 감독으로 급부상 , 울버햄튼전 패배 시 경질된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2. 2.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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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레스터시티를 이끌고 있는 감독 브랜든 로저스 , 과거 첼시 유스 감독으로 시작해 스완지시티 , 리버풀 등을 지휘하며 오늘 날 훌륭한 감독으로 인지되고 있었다.

 

2019년부터 여우 군단의 지휘봉을 잡은 로저스 감독은 레스터시티의 수준을 한 층 더 끌어올렸고 19-2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리그 5위를 차지하며 유로파리그에 모습을 비추는 팀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 레스터시티의 순위는 리그 11위 , 과거 쟁쟁한 구단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았던 그였지만 이번 시즌은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진 레스터시티는 다가오는 늑대 군단인 울버햄튼전에서 패배할 경우 로저스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이전 경기인 웨스트햄전에서 무승부가 아닌 패배를 했더라면 그는 경질을 당할 것이라고 전해졌으며 그가 레스터시티에서 살아남을라면 계속해서 경기를 승리해야만했다.

 

레스터시티가 부진에 빠진 이유에 대해 로저스의 전술의 한계가 왔다고 언급되고 있었다.

 

이전 압박으로 시작해 제이미 바디를 활용한 역습 축구가 이제 다른 구단들에게 뻔히 읽히는 레스터시티의 축구가 되었고 다양한 전술을 사용하기에는 선수들이 크게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었다.

현재 로저스 감독과 레스터시티의 단장과 사이가 틀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로저스의 경질설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맨유 때문이었다.

 

이전부터 맨유는 차기 감독으로 포체티노 , 로저스를 매우 원했었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랑닉 체제는 끝이 나기에 새로운 감독 선임을 고민해야했다.

 

현재 포체티노 VS 텐 하흐로 저울질을 하고 있는 맨유였지만 선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여기서 로저스가 경질되어 무직일 경우 이전 고려했던 유력 감독 후보의 선임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최근 로저스 감독은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근처 집을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가 맨유 감독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로저스가 구매한 집은 래시포드의 집과 가까운 위치 , 그리고 레스터시티 훈련장과 거리가 멀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구단은 포체티노 , 랑닉은 텐 하흐를 원하고 있지만 워낙 EPL에 잔뼈가 굵고 그가 맡았던 스완지시티 , 리버풀 , 레스터시티를 한 수준 높게 올려놨었기에 맨유가 갑작스레 로저스를 유력한 감독 후보로 포함 시킬 수 있었다.

 

레스터시티는 로저스 감독을 경질 할 경우 차기 감독으로 젠나로 가투소 , 안드레아 피를로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레스터시티는 이탈리아 감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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