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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첼시 , 더 리흐트 두고 영입 경쟁 시작 , 유벤투스는 재계약 추진

FootBall/22-23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2. 6. 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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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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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프랭키 더 용과 함께 아약스 돌풍을 보여주었던 수비수 마티아스 더 리흐트.

 

더 리흐트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1000억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해 해리 매과이어 다음으로 역대 2번째로 비싼 수비수로 유벤투스로 합류하게 된다.

 

당시 노쇠화된 유벤투스의 수비에 젋음을 불어넣을 줄 것만 같았던 더 리흐트였지만 키엘리니와 보누치의 수비벽은 건재했고 잦은 실수를 보여주며 그의 출전은 자주 볼 수 없었다.

 

어느 순간부터 잊혀진 선수가 된 그에게 현재 맨유와 첼시가 그의 영입을 상당히 원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에릭 텐 하흐가 더 리흐트의 합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하였고 에릭 텐 하흐는 한 때 자신과 함께했던 제자들을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더 용 , 유벤투스의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합류시켜 도니 반 더 베이크와 함께 맨유 부흥을 일으키길 바라고 있었고 이전부터 고질적인 수비 문제를 더 리흐트로 해결할 생각조차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수비수를 대거 잃게되는 첼시 역시 더 리흐트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영국 매체는 "투헬 감독이 2년 뒤 계약이 만료되는 더 리흐트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투헬 감독은 뤼디거 , 크리스텐센 , 아스필리쿠에타 등 주전 수비수가 모두 떠난 현재 더 리흐트를 영입 대상자로 포함시키고 있었다.

이전부터 첼시는 더 리흐트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구단 중 하나였으며 대대적 수비 보강에 들어가야 하는 첼시가 더 리흐트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맨유와 첼시의 더 리흐트 영입 경쟁이 시작되게된다.

 

우선 첼시는 쥘 쿤데 영입을 1순위로 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더 리흐트는 쿤데 다음으로 지목되고 있었고 아니면 쿤데와 더 리흐트를 동시에 영입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했다.

 

유벤투스는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더 리흐트의 재계약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그가 4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보도하며 유벤투스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팀의 레전드였던 조르조 키엘리니가 팀을 떠나며 유벤투스는 더 리흐트의 잔류를 우선시하고 있었고 유벤투스는 판매를 하더라도 그의 바이아웃인 1665억이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은 태도를 보여줄 것 같았다.

 

하지만 더 리흐트는 현재의 유벤투스에 많은 실망을 하고 있다는 것을 네덜란드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었다 ,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 중이다 , 2년 연속 리그 4위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말했으며 구단의 부진이 그의 재계약 여부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만약 더 리흐트가 재계약을 거절한다면 계약 기간이 2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벤투스가 오로지 바이아웃을 요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결국 바이아웃 금액이 아닌 더 낮은 금액으로 판매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 잔류 , 맨유로 이적해 과거 스승과 재회 , 이전부터 자신을 원하던 첼시 , 이 3갈래 길에 놓은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현재로써 그의 차기 행선지를 예상하기에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더 리흐트가 자신의 행선지에 대해 보다 명확히 표현을 해준다면 그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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