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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관심 받고 있는 위르겐 클롭 "나는 리버풀을 떠나지 않는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3. 2. 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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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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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버풀은 리그 순위 9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이전까지 맨시티와 1위 싸움을 했던 구단이라고 믿기지 않을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유독 심한 부진에 클롭의 경질설까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 리빌딩 주역도 현 상황에 대해 변명이 필요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마드리드가 클롭 선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가 최근들어 흔들리기 시작하며 레알마드리드는 차기 감독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전해지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날 경우 레알마드리드가 그를 감독으로 선임할 수 있고 이미 클롭 감독과 접촉을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레알마드리드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는 클롭의 커리어를 높이 평가하며 클롭이 레알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을 경우 주드 벨링엄 영입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알려졌다.

 

현재 위르겐 클롭은 리버풀에서 "7년 징크스"에 빠진 상황이었다. 위르겐 클롭은 자신이 거친 마인츠 , 도르트문트에서 모두 7년 후 결별을 했으며 현재 리버풀에서 7년이 넘자 부진에 빠져 징크스가 다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현 상황에 대해 "힘든 시간이다 , 하지만 나를 믿어준다면 함께 이겨낼 수 있다 , 슬럼프에 탈출한다면 우리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과거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는 클롭 감독의 코디 각포 영입에 대해 비난했으며 그의 선택에 대해 실망을 했다고 말하고 있었다.

 

캐러거의 주장은 이랬다. 각포는 스피드가 빠르지도 압박을 잘 하는 것도 아니라며 루이스 디아스 , 디오구 조타가 복귀할 경우 각포는 벤치로 내려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러한 선수에게 높은 이적료를 지불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클롭 감독의 결정에 대해 점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캐러거였다.

 

위르겐 클롭은 자신에 대한 여러 말들에 대해 직접 나서 리버풀 잔류를 선언했다.

 

클롭 감독은 "나는 리버풀을 떠나지 않을 것이고 떠날 수도 없다"라고 말했으며 도르트문트를 떠난 이유에 대해 "정말 지쳤었기 때문에 팀을 떠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팀 부진에 대해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고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리버풀이 그를 경질을 하지 않은 이상 클롭이 리버풀 지휘봉을 내려놓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였다.

 

그렇다면 이제 리버풀 구단 측에 선택만이 남은 가운데 많은 축구 팬들은 리버풀 그 자체를 바꾼 클롭 감독에 대해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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