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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32Round] 유로파 확정지은 브라이튼 , 우승 확정 지은 맨시티에게 1-1 무승부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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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맨시티와 구단 창단 후 유럽대항전 진출을 확정 지은 브라이튼 , 두 구단은 이번 시즌 새로운 기록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여기서 친분이 두터운 두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와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대결이었으며 두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승팀인 맨시티에게 승점 1점을 가져간 브라이튼의 저력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브라이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제이슨 스틸

DF - 모이세스 카이세도 , 얀 폴 반 헤케 , 리바이 콜윌 ,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MF - 파스칼 그로스 , 빌리 길모어

MF - 파쿤도 부오나노테 , 훌리오 엔시소 , 미토마 카오루

FW - 대니 웰백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에데르송 대신 오르테가에게 골문을 맡긴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GK - 스테판 오르테가

DF - 카일 워커 , 존 스톤스 , 로드리 , 리코 루이스

MF - 베르나르두 실바 , 케빈 데 브라위너 , 일카이 귄도안

FW - 리야드 마레즈 , 엘링 홀란드 , 필 포든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크로스 , 홀란드가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지만 공을 맞추지 못하고 6분 포든의 크로스 , 홀란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분 엔시소의 패스를 받은 웰백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웰백이 선방해내고 10분 길모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르테가가 공을 잡아낸다.

 

20분 브라이튼의 프리킥 키커로 웰백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21분 포든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질주 후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스틸에게 막히고 만다.

 

25분 마레즈의 전방 패스 , 홀란드가 단독 찬스에서 포든에게 패스를 하고 포든이 빈 골문에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맨시티였다.

 

28분 에스투피냔의 크로스 , 부오나노테가 슈팅 타이밍을 놓치고 35분 왼쪽에서 에스투피냔의 크로스 , 부오나노테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리코 루이스에게 막히고 만다.

 

36분 부오나노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르테가가 선방해내고 38분 엔시소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브라이튼이었다.

 

44분 왼쪽에서 미토마 카오루의 패스를 받은 웰백이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45분 오른쪽에서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 , 포든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8분 왼쪽에서 엔시소의 크로스 , 웰백이 헤딩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홀란드가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9분 홀란드의 패스를 받은 귄도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0분 리코 루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틸이 공을 잡아내고 53분 파머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틸이 선방해낸다.

 

64분 왼쪽 측면에서 에스투피냔의 크로스 , 미토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르테가가 선방해내고 76분 에스투피냔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9분 왼쪽에서 파머의 크로스 , 홀란드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VAR 판독을 통해 홀란드의 파울이 선언하며 득점을 무효 처리한다.

 

91분 에스투피냔의 패스가 리코 루이스에게 끊기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된다.

-두 감독의 매직-

이번 경기에서 두 팀의 감독에게 상당히 훈훈한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두 팀은 각각 우승 확정과 유로파리그 확정을 지으며 친하다는 두 감독은 경기 후 대화를 나눈 뒤 미소로 헤어졌다.

 

맨시티는 1.5군으로 경기를 맞이해 압박보다 점유율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반면 브라이튼은 왼쪽 측면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맨시티보다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라이튼의 저력을 알 수 있는 경기였으며 이러한 경기 운영은 맨시티를 난처하게 만들었던 가운데 이들이 왜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는지 알 수 있었다.

 

브라이튼에게 전 감독인 그레이엄 포터가 떠난 것이 오히려 더 이득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데 제르비는 브라이튼을 강력하게 만든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며 브라이튼은 순위 6위에 안착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려볼 수도 있었다.

 

반면 맨시티는 체력 안배에 상당한 신경을 쏟아내고 있었다. 브렌트포드와 리그 마지막 경기 , 그 다음으로 맨유와 FA컵 결승전 , 그 다음으로 인터밀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는 면에서 체력 소모가 심한 압박을 통한 전술이 아닌 점유율을 가져가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었다.

 

트레블을 노리고 있던 만큼 높은 승점이 아닌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으며 이들이 브렌트포드전에서 어떠한 스쿼드를 들고 나올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브라이튼은 20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시티는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대4로 맨시티가 패스와 함께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2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브라이튼은 2장의 옐로 카드 , 맨시티는 1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TM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 엔시소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3점의 평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은 선제골의 주인공 필 포든이었으며 그는 8.3점의 평점을 받았고 홀란드는 6.8점을 받았다.

 

전체적인 평점에서 비슷했던 두 팀이었으며 이들의 다음 경기 역시 기대가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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