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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1Round] 토트넘 주장 데뷔해 PK 헌납한 손흥민, 브렌트포드와 2-2 무승부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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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떠나고 새 시즌을 맞이하는 토트넘, 이제 토트넘의 주장은 손흥민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새 시즌 첫 경기를 맞이해야 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EPL 데뷔전, 비카리오와 판 더 펜, 매디슨의 데뷔전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경기였지만 이 경기는 아쉽게 2-2 무승부로 끝나며 승점 1점씩 나눠가져야 했다.

 

상당히 재밌는 경기였지만 토트넘의 공격과 수비면에서 팬들의 만족감 채워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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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르크 플레컨

DF - 애런 히키, 크리스토퍼 아예르, 네이선 콜린스, 이선 피노크, 리코 헨리

MF - 마티아스 옌센,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피탈리 야넬트

FW - 브라이언 음베우모, 요아네 위사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하는 손흥민이었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에메르송 로얄,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지

MF - 올리버 스킵, 이브 비수마

MF -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

FW - 히샬리송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3분 공중볼 경합 중 로메로와 음베우모가 머리를 부딫히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8분 매디슨이 전진 패스를 시도하지만 히샬리송이 받지 못한다.

 

10분 토트넘의 프리킥 키커로 매디슨의 크로스, 로메로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11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로메로와 산체스를 교체하며 득점하자마자 교체가 되는 로메로였다.

 

16분 왼쪽에서 음베우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내고 18분 위사가 오버헤드킥을 시전하지만 비카리오가 공을 잡아낸다.

 

23분 옌센이 공을 접는 과정에서 손흥민과 부딫히며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26분 브렌트포드의 페널티킥 키커로 음베우모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브렌트포드였다.

 

31분 왼쪽에서 위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태클로 막아내고 36분 에메르송 로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35분 산체스가 태클로 옐로 카드를 받고 36분 리코 헨리의 중앙 패스, 위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브렌트포드였다.

 

44분 스킵이 옌센을 잡아당기며 옐로 카드를 받고 48분 매디슨의 크로스, 손흥민이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9분 매디슨이 넘어지며 흘린 공을 에메르송 로얄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55분 왼쪽에서 리코 헨리의 빠른 질주 후 크로스, 음베우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7분 매디슨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플레컨이 공을 잡아내고 48분 뇌르고르가 주저앉으며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49분 마티아스 옌센과 미켈 담스고르가 교체가 되고 52분 히샬리송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58분 세컨볼을 잡은 담스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공을 잡아내고 60분 쿨루셉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 맞고 튕겨나오고 흘러나온 공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플레컨이 선방해낸다.

 

64분 오른쪽에서 히샬리송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플레컨이 선방해내고 75분 토트넘이 올리버 스킵과 손흥민을 빼고 이반 페리시치와 파페 사르를 교체한다.

 

78분 공중볼 경합 과정 중 판 더 펜과 샤데가 충돌하며 주심은 VAR 판독을 시행하지만 파울을 선언하지 않는다.

 

87분 샤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2-2 무승부로 승자 없이 끝났다.

-케인의 빈자리-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로 나타난 토트넘, 케인은 떠나고 감독은 바뀌며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었다.

 

케인의 빈 자리는 히샬리송이 대체하였고 왼쪽 수비는 우도지가 책임진 가운데 콘테 감독 체제에서 신용받았던 페드로 포로는 벤치에 앉아있었고 오른쪽 풀백으로 에메르송 로얄이 선택받았다.

 

브렌트포드는 왼쪽 풀백이었던 리코 헨리의 빠른 스피드로 토트넘을 공략했다. 우도지는 자신의 위치에서 여러차례 커버하며 존재감을 보여주었지만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태클이 PK로 이어지며 1골을 내주고 말았다.

 

브렌트포드의 날카로운 역습에 토트넘은 막기 바뻤고 매디슨은 창의적인 패스를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좀처럼 슈팅을 시도할만한 선수는 주변에 없었다.

 

히샬리송의 슈팅은 결정력 면에서 답답함을 보여주었고 그는 공격수가 아닌 해당 위치에서 공을 지켜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택하는 것 같았지만 그를 도와주는 선수는 마땅히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다.

 

결국 공수에 답답함을 보여준 토트넘이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공격이 산만했다, 후반전에 어수선했으며 새로운 선수 영입은 구단 수뇌부들이 할 역할이다, 굳이 강조하지 않겠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열심히 뛰었지만 그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 그는 토트넘의 공격수다"라고 말하며 히샬리송의 부족한 모습을 감싸안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브렌트포드는 11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토트넘은 18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7대3으로 토트넘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며 이 경기는 총 2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브렌트포드는 1장의 옐로 카드, 토트넘은 3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MOTM은 제임스 매디슨이었으며 매디슨은 이 경기 최고 평점는 8.2점을 기록했다.

 

히샬리송, 올리버 스킵, 손흥민은 6점대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경기 최하 평점은 6.5점을 기록한 올리버 스킵과 크리스토퍼 아예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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