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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 "무리뉴-콘테 선임은 실수, 케인 바이백 조항 있다" 폭탄 발언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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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토트넘의 회장인 다니엘 레비, 축구계에서 짠돌이라고 소문난 그는 선수 협상에 대해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사람으로 소문이 난 사람이다.

 

그는 선수 재계약은 물론 선수 영입, 감독 선임 등 반드시 자신의 기준에 맞아야 했으며 최근 해리 케인의 이적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언급되며 자신의 선수를 절대로 쉽게 내주는 인물이 아니었다.

 

이러한 레비 회장은 많은 실패를 맛봤고 팬들의 비난을 들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후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기세등등해지기 시작했다.

 

최근 레비 회장은 토트넘 팬들과 간담회인 포럼을 개최하였고 여기서 레비 회장은 케인의 바이백 조항을 언급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전 감독들의 선임에 대해 언급해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레비 회장은 "무리뉴와 콘테 감독을 선택한 것은 실수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이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레비 회장은 명장이라고 소문난 2명의 감독을 선택했었지만 모두 실패를 맛봤고 레비 회장이 두 사람을 선임하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레비 회장은 "우리는 거의 우승할 뻔한 시기를 겪었다(챔피언스리그 결승),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자 감독 교체라는 전략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두 경질되고 떠나며 레비 회장은 "난 다름 사람들처럼 우승하고 싶지만 우승하지 못한 것에 좌절감과 선수들과 팬들로부터 압박을 받았다, 우승해야 하고 돈을 써야 하고 명성 있는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승 청부사를 데려오는 것이 전략이었지만 2번이나 실패했고 그들은 훌륭한 감독일 수 있지만 토트넘에서는 아닐 수 있다, 우리만의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싶으며 우승하는데 시간이 걸려도 우리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야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임한 것은 올바른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레비 회장은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4년 동안 3번의 감독 교체에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고 현시점은 상당히 만족스럽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소신을 명확히 밝혔다.

 

이어 팬들을 놀라게 한 발언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얼마 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한 해리 케인의 바이백이었다.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에 대해 다시 데려올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고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해리 케인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발언이었다.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4년 계약을 체결했고 나이가 젋지 않았지만 토트넘으로 복귀에 대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바이백은 세부 조항을 충족할 시 재영입을 발동할 수 있는 조항이며 레비 회장은 해리 케인과 다시 협상을 시도할 수 있다는 말에 토트넘 팬들은 환호하고 있었다.

 

하지만 일부 매체에서는 해리 케인의 이적에 대해 바이백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매체에서는 케인의 이적에 대해 바이백 조항 옵션들을 파악하고 있다고 알려졌고 그가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는 면에서 바이백 조항 포함의 진실 여부는 거짓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레비 회장이 주장하는 것은 바이백이 아닌 케인의 이적에 대해 "우선 협상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케인이 토트넘과 협상을 거절할 경우 바이백 조항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했다.

 

현재 영국 매채에서는 레비 회장의 주장에 반박하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레비 회장의 발언은 "재앙"이라고 말하며 케인을 끝까지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해당 간담회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며 손흥민의 주장 선임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커룸의 새로운 분위기 조성이 필요했다, 손흥민이 적임자라고 판단했고 그는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이상적인 선택이었으며 영향력 역시 크다"라고 말하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과거 토트넘에 환상적인 주장들이 있었다, 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으며 요리스와 케인은 전설이다, 선수들을 위해 싸웠고 팀을 위해 헌신했다, 나 역시 그렇게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6년 만에 250명의 팬들과 90분 동안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토트넘 팬들은 구단과 소통을 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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