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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에서도 잊혀진 베르너, 유로 2024 출전 위해 이적 선택할 수 있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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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한 때 독일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계보를 이어갈 것만 같았던 티모 베르너, 슈투트가르트에서 시작해 라이프치히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던 그는 분데스리가 골잡이로 명성을 알리게 된다.

 

당시 라이프치히의 전성기에서 베르너의 역할은 상당했으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그는 첼시로 합류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더욱 커다랗게 만들 예정이었다.

 

그렇게 첼시에 합류한 베르너였지만 EPL의 거친 압박, 몸싸움으로 인해 적응에 실패했고 무엇보다 측면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암울한 골 결정력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게 되었다.

 

측면에서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득점 만큼은 성공하지 못했던 그는 점점 신뢰를 잃어버리기 시작했고 결국 첼시에서 2시즌 만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베르너는 자신이 뛰던 분데스리가 복귀를 바라고 있었고 결국 친정팀인 라이프치히가 그에게 손을 내밀기 시작했다.

 

서둘러 라이프치히와 계약을 한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부활이 예고되었던 가운데 복귀한 그는 시즌 초반 반짝이기 시작하더니 다소 아쉬운 모습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베르너는 22-23시즌 40경기 16득점 5도움을 기록했고 23-24시즌에는 라이프치히가 로이스 오펜다와 베냐민 세슈코를 영입하며 베르너의 입지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베르너는 현재 라이프치히의 4번째 공격수가 되어 좀처럼 경기에 뛸 수 없었으며 유수프 포울센에게 밀리면서 베르너는 사실상 라이프치히에서 입지를 잃었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13경기 2골을 기록하였으며 무엇보다 풀타임 출전도 기억에 나지 않을 만큼 오래 전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현재 영국 매체에 의하면 베르너는 라이프치히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베르너는 독일에서 펼쳐지는 유로 2024에 출전하기 위해 국가대표 승선에 성공해야 했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아 자신의 진가를 뽐내야 했다.

 

라이프치히로 돌아온 베르너였지만 친정팀에서 큰 만족을 느끼지 못했던 그는 임대 이적을 해서라도 이적을 고민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한 때 많은 구단들이 베르너의 영입을 고민했었지만 현재 베르너를 원하는 구단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베르너는 EPL에서 어려움을 경험했다는 면에서 분데스리가 내의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았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가 필요한 분데스리가 구단들이 베르너의 임대 또는 완전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베르너의 차기 행선지가 바뀔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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