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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바이에른 뮌헨 그 자체가 되어버린 뮐러, 2년 재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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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의 살아있는 전설 토마스 뮐러, 2008년 혜성처럼 등장했던 유망주는 이제 팀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으며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버렸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유스로 시작해 2군을 거쳐 1군 선수가 되어버렸고 다른 원클럽맨과는 다르게 임대 경험이 없어 진정한 구단의 원클럽맨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 외에 그 어느 구단의 유니폼도 입지 않았으며 이러한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한 때 독일의 유망주였던 토마스 뮐러는 이제 34세라는 나이를 보유하며 노장의 선수가 되어버렸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를 마치고 싶어했던 그는 은퇴설이 들려오기도 하였으며 무엇보다 최근 줄어든 경기 수,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 그의 이적설 역시 언급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과연 뮐러가 뮌헨의 원클럽맨으로 남을 지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홈페이지를 통해 그와 2년 계약 연장을 발표하며 토마스 뮐러와 동행을 선택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토마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행복하다, 나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싶으며 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이다, 나는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단의 단장이자 디렉터인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뮐러는 뮌헨에서 또 다른 시즌을 보내는 것이 매우 기쁘다, 그는 경기장 안과 밖에서 리더이며 항상 모범적이다, 팀 전체에 매우 소중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모든 팀을 이끌고 있다, 영리하고 팀워크에 도움이 되며 그는 매우 다재다능하다"라고 말하며 뮐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인 헤르베르트 하이너는 "뮐러는 이 클럽에서 자랐고 전설이 되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다양한 인물이 있지만 뮐러와 같은 선수는 다시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는 구단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라고 언급했다.

 

뮐러는 자신의 등번호 25번과 같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25년 동안 몸을 담구게 되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라는 점이 상당히 놀라웠다.

 

토마스 뮐러는 지금까지 684경기 237골 261도움을 기록한 선수였으며 그는 구단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한 제프 마이어의 700경기를 뛰어넘어 구단의 역사에 이름을 날길 것 같았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 우승 1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총 32개의 우승을 경험한 전설적인 선수였으며 그는 바이에른 뮌헨 그 자체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 성수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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