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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안토니 대체자로 쿠보 영입 관심, 7차례 스카우터 파견했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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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로 부임한 뒤 그는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제자들을 데려올 계획이었다. 그는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고 결국 맨유는 안토니를 데려오는데 약 1350억을 지불했다.

 

래시포드와 함께 맨유의 날개를 책임질 것으로 생각되던 안토니였지만 기대 이하의 영입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안토니는 62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고 무엇보다 이번 시즌 18경기 출전해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제 안토니는 맨유 최악의 영입이라고 말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으며 맨유는 이러한 안토니에게 질렸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조만간 맨유는 많은 지각 변동이 이뤄질 전망이었다. 카세미루부터 반 더 비크 등 다시 한번 세대교체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여기서 안토니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거금을 들여 그를 영입했지만 맨유는 손해를 보고 안토니와 작별 준비를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맨유가 쿠보 타케후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안토니에게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현재 맨유는 측면을 책임질 선수로 쿠보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맨유는 7차례나 걸쳐 스카우터를 파견해 쿠보를 관찰하게 지시했고 맨유는 쿠보의 영입을 위해 안토니를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 이적을 보내는 방안도 생각 중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2027년까지 레알 소시에다드와 계약이 되어 있는 쿠보는 이제 라리가에서 주목받는 윙어로 자리잡았다. 레알마드리드 유스로 시작해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의 임대 생활을 거쳐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쿠보였다.

 

그는 스페인 라리가에 오랜 기간 머물렀고 이제 스페인을 떠나 또 다른 국가로 진출을 노려도 이상할 것이 없는 가운데 이전 나폴리가 약 430억의 이적료 제안을 거절했다는 면에서 맨유는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더 높은 이적료를 제안해야 했다.

 

현재 쿠보의 이적료는 약 700억으로 책정되고 있었으며 맨유가 안토니 처분에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안토니를 소시에다드로 임대 이적 후 약간의 돈을 더하는 것이 현실적인 협상 방법이라고 예상되고 있었다.

 

만약 쿠보가 맨유로 합류할 경우 카가와 신지에 이어 2번째 일본 선수가 될 쿠보 타케후사였다.

 

쿠보의 라이벌인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최강 구단인 PSG로 이적한 가운데 과연 쿠보도 EPL로 이적해 더 큰 무대에서 활동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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