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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투헬 경질 시 트레블 안겨줬던 플릭 복귀 원한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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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레버쿠젠에게 패배하고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게 패배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잡음은 상당히 시끄러웠다.

 

이 모든 원인에 대해 토마스 투헬에 대한 많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투헬 감독은 분데스리가에서 전통처럼 여겨진 리그 우승의 실패에 이어 초라한 챔피언스리그 성적을 기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팬들도 매체에서도 투헬 감독에 대한 비난을 감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차기 감독에 대해 고려해야 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 감독의 복귀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바로 바이에른 뮌헨에게 트레블을 안겨준 전 감독인 한지 플릭의 이야기었다.

 

2019년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대행으로 바이에른 지휘봉을 잡았던 그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며 1시즌 만에 트레블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워 곧바로 독일의 명장이 된 인물이었다.

 

그는 트레블 이후 곧바로 요하임 뢰브에 이어 독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 리그 탈락을 경험했고 일본과 A매치에서 4-1 대패를 당하며 경질을 피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야인 신세가 된 한지 플릭이었으며 그는 바르셀로나, AC밀란, AS로마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무엇하나 진전이 생긴 구단은 없는 상황이었다.

 

그는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다는 면에서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도전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던 가운데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보드진은 플릭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한지 플릭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동할 당시 명예회장인 울리 회네스와 하살 살리하미지치와 관계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는 살리하미지치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울리 회네스와 갈등을 해소한 것으로 알려지며 플릭의 복귀 가능성이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무관을 기록해도 계약을 해지하는 조항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단 측은 투헬 감독의 경질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상당히 조심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투헬 감독은 라치오전 마치고 난 뒤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내 미래나 잠재적 경질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이 투헬 감독을 내칠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현재 투헬 감독은 선수들과 좋지 않은 관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변화를 시도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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