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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토트넘 감독 콘테 "4위 했는데 좋아하더라, 난 우승에 익숙한 사람이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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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이탈리아의 우승 청부사 안토니오 콘테,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에서 여러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EPL로 넘어와 첼시에서 우승을 경험한 감독이었다.

 

무엇보다 인터밀란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유벤투스의 연속 우승을 종결낸 인물이었으며 그는 자신이 지휘하는 구단을 우승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이러한 그는 2021년 시즌 중간에 토트넘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주제 무리뉴와 이별한 토트넘은 누누 산투를 선임했지만 금방 경질을 당했고 컨퍼런스리그를 준비하는 토트넘은 서둘러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과거 첼시에서 우승을 경험한 만큼 그가 토트넘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겨줄 것이라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던 가운데 그는 21-22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가져왔고 다음 시즌인 22-23시즌 저조한 경기력을 펼치자 기자회견장에서 선수들을 저격 후 토트넘을 떠났다.

 

그는 경질이 아닌 본인이 직접 떠나 돌아오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었고 결국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토트넘의 불명예스러운 감독이 된 콘테 감독이었다.

 

하지만 영국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콘테 감독은 사우스햄튼전 패배 이후 선수들을 비난한 인터뷰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영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말한 것은 항상 진실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내 발언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난 거짓말을 싫어한다, 때로는 내게 도움이 되고 해가 될 수 있지만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침묵을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눌 때는 화를 낼 수 있지만 내 경험상 선수들은 내게 감사해야 한다, 난 최선을 다했고 9위에서 4위로 올라간 것은 기적이었다, 난 우승에 익숙한 사람이었으며 4위를 했다고 그렇게 기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난 토트넘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경험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토트넘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의 인터뷰 내용은 결국 토트넘의 많은 문제로 인한 성적이었으며 자신의 발언과 행동에 대해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그는 과거 첼시에서 루카쿠와 반 다이크를 영입했더라면 자신들이 리그를 지배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며 당시 루카쿠와 반 다이크 대신 안토니오 뤼디거와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했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콘테 감독에게 EPL 지도자 생활은 상당히 아쉬움이 큰 무대라고 생각되었으며 콘테 감독은 여전히 감독직에 복귀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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