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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나고 싶거나 기용하지 않은 선수들 대거 판매 예정, 로 셀소-에메르송-힐-패럿 매각 준비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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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가닥을 잡기 시작한 토트넘, 기대 이상의 지도력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든 가운데 구단 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무한 신뢰를 가지기 시작했다.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와 같은 명장으로 바꾸지 않았던 부분들을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하나씩 바꿔나갈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 방출에 있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선수 판매에 손해를 봐서 안된다는 "짠돌이" 다니엘 레비 회장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방식을 선택한 가운데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은 기용하지 않고 있는 선수들과 이별을 준비 중이었다.

 

우선 지오바니 로 셀소의 매각이었다. 현재 제임스 매디슨의 백업 선수로 구분되고 있는 로 셀소는 주전 경쟁에 있어 불만을 가졌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었다.

 

결국 로 셀소는 잔류를 선택하는 것 같았지만 그는 끝내 이별을 선택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로 셀소는 출전 시간 부족으로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 그는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보도하며 로 셀소의 이적에 힘을 실었다.

 

토트넘은 떠나고 싶어하는 로 셀소를 붙잡는 것이 아닌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협상에 응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 로 셀소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다음으로 에메리송 로얄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잊혀진 에메르송 로얄은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주전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었으며 여러 감독의 전술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존재감을 뽐냈던 에메르송 로얄이었다.

하지만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페드로 포로 기용을 선호하고 있었으며 토트넘은 에메르송 로얄을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에메르송 로얄 영입에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당시 토트넘이 판매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선수 이탈과 선수층 때문이었다.

 

하지만 에메르송 로얄은 중앙 수비수, 오른쪽 풀백으로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준에 합격점을 받지 못했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시 관심을 가질 경우 거래에 응할 예정이었다.

 

토트넘의 미래가 될 것 같았던 윙어 브리안 힐은 이번만큼 토트넘을 완전히 떠날 예정이었다. 티모 베르너가 임대 이적을 하며 브리안 힐의 입지는 여전히 변동이 없는 가운데 스페인 매체에서는 "토트넘이 이적료 88억에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파격적인 금액으로 작별을 준비 중이었다.

 

브리안 힐은 2021년에 토트넘에 합류한 뒤 발렌시아, 세비야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여전히 스페인 구단과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과거 브리안 힐을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370억에 비해 절반 이상의 손해를 감수할 전망이었다.

 

 한 때 "제2의 케인"이라고 불리며 토트넘의 차기 공격수가 될 것 같았던 트로이 패럿, 토트넘의 유스 출신이었던 그는 연이은 임대 생활로 커리어를 보내고 있었지만 토트넘 공격수로 뛰는 날은 다가오지 않을 예정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면에서 패럿의 기용은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패럿을 이번 시즌이 끝으로 판매해 수익을 챙길 예정이었다.

 

이 외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도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하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약 270억의 이적료로 책정되고 있는 그는 AC밀란과 여러 구단들이 주시하고 있었으며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종료된 후 여러 선수들과 작별을 시도할 전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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