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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36Round] "손흥민 PL 300번째 경기" 리버풀에게 4-2로 패배하며 4연패 빠진 토트넘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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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토트넘, 그리고 1무 1패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리버풀, 두 팀의 경기에서 한 팀은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가운데 리버풀이 4-2로 승리하며 완벽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게 된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의 PL 300번째 경기였던 만큼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리버풀의 공격에 무력했으며 이들은 리버풀을 막을 수 없었다.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누녜스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알리송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제이럴 콴사,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MF - 하비 엘리엇, 엔도 와타루,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FW -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 루이스 디아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4-2-3-1이 아닌 다른 전술을 선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었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에메르송 로얄

MF -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FW - 브레넌 존슨,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포로의 패스를 로버트슨이 끊어내고 크로스, 비카리오가 공을 잡아내고 9분 사르가 공을 빼앗기고 엘리엇의 패스를 살라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 낸다.

 

16분 각포의 크로스, 살라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리버풀이었다.

 

25분 왼쪽에서 존슨이 로브트슨의 태클에 막히고 33분 루이스 디아스의 질주, 크로스를 받은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메르송 로얄에게 막히고 만다.

 

40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힐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42분 아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놀드의 크로스, 로버트슨의 패스를 살라가 슈팅으로 이어내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 내고 흘러나온 공을 로버트슨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엘리엇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공을 잡아낸다.

 

50분 에메르송 로얄이 엘리엇에게 공을 빼앗기고 엘리엇의 크로스를 각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2가 되어버린다.

 

54분 포로의 크로스, 존슨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내고 56분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올라오지만 콴사의 태클에게 막히고 만다.

 

59분 엘리엇이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안으로 향하며 스코어는 4-0이 되어버린다.

 

61분 토트넘이 3명의 선수를 교체하고 65분 매디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7분 히샬리송의 단독 찬스,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72분 엘리엇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공을 잡아내고 72분 오른쪽에서 존슨의 중앙 패스, 히샬리송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도하는 토트넘이었다.

 

77분 스킵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의 백 패스,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2가 되어버린다.

 

82분 아놀드가 비카리오가 나온 것을 보고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7분 손흥민의 전진 패스, 히샬리송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막아낸다.

 

91분 히샬리송의 단독 찬스, 아놀드가 공을 걷어내고 94분 살라의 전진 패스, 누녜스의 중앙 패스를 판 더 펜이 막아낸다.

 

95분 누녜스의 단독 찬스, 패스를 받은 살라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97분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에게 막히고 만다.

 

경기는 4-2로 종료되며 토트넘을 상대로 완승을 차지한 리버풀이었다.

 

무력했던 토트넘

공격적인 전술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한계는 벌써 밑천을 보이는 것일까? 그는 이번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왔지만 효과는 없었다.

 

지속적인 패스 미스, 선수들의 연계 플레이 역시 답답함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경기가 시작하고 리버풀이 연이어 우위를 가져가며 리버풀은 공격 축구가 무엇인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보여주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로메로와 에메르송 로얄이 말다툼을 하기 시작했고 비카리오가 말리며 선수들 사이에도 긴장감이 보이고 있던 가운데 토트넘은 리버풀의 공격을 바라만 보는 안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적어도 경기력은 좋아졌다, 이전 경기에서 경기력은 별로였지만 이번 경기 전반전은 경기력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한국 축구 팬들에게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했다. 손흥민의 EPL 300번째 경기이기도 하며 그는 리그 120호골을 기록해 특별한 경기였지만 패배를 당하며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토트넘은 뉴캐슬, 아스널, 첼시전에 이어 4연패를 기록하게 된 가운데 이들은 여전히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가져오는데 무리가 존재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25번의 슈팅 중 1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11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리버풀은 1장의 옐로 카드, 토트넘은 4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모하메드 살라로 선정되었으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그는 8.2점의 평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자는 1골 1도움의 하비 엘리엇의 9.5점이었으며 로버트슨은 8점, 손흥민은 7.3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1점을 기록한 파페 사르였으며 판 더 펜은 6.2점, 에메르송 로얄은 6.4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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