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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 델레 알리 PSG 이적 시 에릭센 임대 영입으로 대체한다

FootBall/20-21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1. 1.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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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토트넘의 방출 대상자가 된 델레 알리 , 최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부임한 파리생제르망 임대 이적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도 알리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었다.

 

그 대상은 바로 인터밀란의 방출 대상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었다 , 과거 토트넘에서 수준급 미드필더였지만 이적을 원하던 그는 구단을 떠나기 원했고 토트넘의 마지막 시즌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며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인테르로 이적하였다.

 

최근 인터밀란에서는 가끔씩 교체 출전해 모습을 비추는 선수였고 결국 인테르는 그의 이적을 허용하며 서둘러 그가 떠나길 바라고 있었으며 PSG , 맨유 , 토트넘 등 그의 영입에 관심을 받는 그의 차기 행선지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인터밀란은 에릭센 이적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단 한 경기에서 활약으로 그의 이적은 없던 일이 되어버린 것 같았다.

 

20-21시즌 코파 이탈리아 8강 AC밀란과 인터밀란의 밀란 더비에서 에릭센은 후반 추가시간에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승에 성공하였다.

 

팀의 역전승을 가져다준 에릭센의 슈팅은 엄청났고 이 경기가 종료된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에릭센은 우리 프로젝트의 일원이다 , 그는 내성적인 선수이지만 이 골로 더 힘을 얻고 바깥으로 나오길 원한다"라고 말하며 그를 응원하는 메세지를 보냈다.

 

이어 "그는 나가지 팀을 떠나지 않는다 , 에릭센처럼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그는 영리하며 퀄리티가 있다"라고 말하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얼마 전까지 에릭센의 입지에 대해 "계획에 없다"라고 말하며 그의 이적을 확실시 하는 발언을 했던 감독이었다.

 

에릭센의 입지는 단 한 경기 , 한 번의 슈팅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센의 이적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임대 이적은 다른 이야기 같았다 , 에릭센이 임대 이적을 통해 이전보다 좋은 기량 회복을 원하고 있는 것 같았으며 인터밀란과 토트넘의 에릭센 임대 이적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임대 이적이 이루어진다면 델레 알리의 PSG 임대를 허용할 생각이었다 ,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에릭센의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인터밀란에 제안에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인터밀란은 토트넘이 에릭센을 임대 영입 할 경우 주급 100%를 부담하라는 요구사항에 난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협상은 매우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 에릭센이 토트넘에서 받던 주급은 1억 정도였지만 인터밀란에서는 3억~4억을 지급받고 있었다.

 

팀 내 최고 주급을 훨씬 넘는 에릭센의 주급을 소화하기 어려웠으며 이러한 협상은 금방 철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만약 협상이 철회 될 경우 알리의 이적이 없던 일로 될 지 지켜봐야했다 , 과연 알리가 떠나고 에릭센의 복귀가 이루어질지 관심을 가져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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