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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 이강인과 계약 해지?! 이강인 때문에 NON-EU 국적 선수 등록 어렵다

FootBall/21-22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1. 8. 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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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이대로 발렌시아에 잔류할 것만 같았던 이강이 , 본인도 이적을 원했지만 구단의 완고한 태도에 포기한 듯 보였다.

 

하지만 최근 스페인 매체는 발렌시아가 그의 방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었다.

 

스페인 매체는 "발렌시아는 레알 바야돌리드 마르쿠스 안드레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강인을 내보낼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쿠스 안드레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로 현 발렌시아의 감독인 호세 보로달라스 감독이 원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선수 등록이었다 , 라리가에서는 한 시즌 선수를 등록하는데 유럽 외 국적(NON-EU)선수 3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현재 발렌시아는 막시 고메스 , 오마르 알데레테 2명의 선수가 NON-EU선수였고 그 다음으로 이강인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주전 보장이 어려운 이강인의 입지에 원하던 선수인 마르쿠스 안드레 선수 등록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결국 발렌시아는 다음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이강인을 포기하기로 했고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선수를 영입했지만 등록을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빠진 발렌시아 , 아직까지 이강인의 이적을 정식적으로 제안한 구단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발렌시아는 제안이 없을 경우 이강인의 계약 해지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발렌시아는 지금까지 이강인의 이적에 관해 높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었고 나이가 어린 선수를 많은 돈을 지불해 영입할 구단은 그리 많지 않았다.

 

임대 영입 후 완전 이적이 포함된 계약이면 모르겠으나 발렌시아에서 잘 뛰지 못하는 이강인에게 이적료를 완납하고 영입해갈 구단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 가운데 결국 발렌시아의 발에 불똥이 떨어지는 것을 자초했다고 생각된다.

 

이강인이 FA선수로 등록 될 경우 많은 구단들이 그를 공짜로 영입하기 위해 많은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한 동안 이강인의 이적설에 관해 집중할 필요가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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