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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데뷔골 터트린 울버햄튼 황희찬 , 왓포드 상대로 2-0 승리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1. 9. 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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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팬이라면 황희찬의 울버햄튼을 무시할 수 없었다 , 7번째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거로 활동하게 된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적극적인 구애헤 합류하게 되었고 이례적인 울버햄튼 입단식을 보여주며 많은 기대를 받게 되었다.

 

울버햄튼의 공격에 숨을 불어넣어 줄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 경기는 2021년 9월 11일 23:00분에 펼쳐지며 황희찬에 데뷔전은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데뷔전 데뷔골을 터트렸고 왓포드에게 2-0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렇게 황희찬의 효과를 봤다고 말할 수 있었으며 다음 경기에서 황희찬은 선발 라인업에 모습을 비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었다.

ⓒ 게티이미지

왓포드의 선발 라인업은 4-1-4-1로 대니 로즈의 모습이 반가웠다.

 

GK - 다니엘 바흐만

DF - 제레미 은가키아 , 윌리엄 투르스트-에콩 , 프란시스코 시에랄타 , 대니 로즈

MF - 피터 에테보

MF - 이스마일라 사르 , 무사 시소코 , 유라이 쿠츠카 , 엠마누엘 데니스

FW - 조슈아 킹

 

울버햄튼의 선발 라인업은 3-4-3으로 교체 명단에 황희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GK - 조세 사

DF - 막실밀리안 킬먼 , 코너 코디 , 로망 사이스

MF - 넬송 세메두 , 후벵 네베스 , 주앙 무티뉴 , 페르난두 마르샬

FW - 프린시소코 트린캉 , 라울 히메네스 , 아다마 트라오레

 

11분 왼쪽 측면을 아다마 트라오레가 무너트리기 시작하며 울버햄튼이 공격에 추진력을 넣기 시작했다.

 

16분 왓포드의 사르 역시 유연한 개인기로 동료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기 시작하였고 이번 경기에서 측면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28분 사르가 볼터치로 선수를 제치고 기회를 만들어볼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사르와 트라오레의 대결이라고 생각될 정도였다.

 

39분 다시 한 번 사르가 중앙 패스로 기회를 만드나 싶었지만 조슈아 킹이 공을 건들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되었고 46분 트린캉의 전진 패스 , 이어 세메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만다.

 

결국 골이 터지지 않은 채 전반전이 종료되었지만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63분 트린캉과 황희찬이 서로 교체가 되기 시작하며 많은 환호를 받으며 황희찬이 투입된다.

 

74분 마르샬의 크로스를 시에랄타가 헤딩으로 공을 잘못 걷어내 자신의 골문에 집어넣었고 갑작스럽게 날아온 공에 대비되지 못해 자책골이 기록되고 말았다.

 

83분 오른쪽 측면에서 넬송 세메두의 크로스 , 포덴세의 크로스를 마르샬이 받고 상대 선수 맞고 튕겨 황희찬이 흘러나온 공을 가볍게 득점으로 이어낸다.

 

황희찬은 데뷔전-데뷔골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며 이 경기에서 쐐기골을 성공시킨 가운데 팬들은 많은 환호를 쏟아내며 경기는 결국 2-0으로 종료된다.

-이스마일라 사르와 아다마 트라오레-

황희찬의 득점 소식은 매우 반가웠지만 개인적으로 주목했던 부분은 양 구단의 측면이었다.

 

울버햄튼에는 아마다 트라오레가 있었다면 왓포드에는 이스마일라 사르가 있다고 생각하였고 무엇보다 왓포드의 왼쪽 풀백인 대니 로즈가 높은 평점을 받으며 측면에 거는 기대가 커질 수 밖에 없었다.

 

사르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플레이는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그가 왓포드가 좀 더 위상이 높은 구단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아다마 트라오레는 자신의 피지컬과 스피드를 이용해 측면을 브레이킹하는 능력은 늘 놀라울 정도였으며 사르와 트라오레의 거는 기대는 점점 올라가는 것만 같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전체 슈티으 14번 중 5번의 유효 슈팅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가져왔었다 , 반면 왓포드는 전체 슈팅 6번 중 2번의 유효 슈팅이 전부였고 모든 면에서 울버햄튼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이 경기는 총 28번의 파울이 발생되며 과격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양 팀 모두 3번의 옐로우 카드를 나눠받으며 과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에랄타의 자책골로 사기가 떨어져 자신들의 플레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지 못한 왓포드라고 생각되었으며 다음 대결에서 이들의 경기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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