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 발롱도르 30인 후보 제외? 마운트-마레즈는 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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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발롱도르 시상식이 코로나로 인해 시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가운데 2021년 발롱도르 수상자에 대한 관심은 더더욱 올라가고 있었다.

 

축구 선수 개인에게 최고의 상이라고 불리는 발롱도르에서 많은 슈퍼스타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던 가운데 프랑스 풋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네이마르 , 모하메드 살라 등 현 최고의 스타들이 나란히 공개되었지만 여기서 손흥민의 이름은 존재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20-21시즌 축구 선수 중 제일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현재 역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그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에 매우 놀라웠다.

문제는 손흥민보다 좋지 않은 기록을 보여줬음에도 그들의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것이다.

 

맨시티의 리야즈 마레즈는 손흥민보다 득점 , 도움에서 낮은 기록을 보여줬으며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는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포함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램파드 체제에서는 주축이 되었던 마운트였지만 투헬 감독 부임 후 챔스 우승을 한 전력을 살펴봤을 때 마운트의 선정은 그리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언급되고 있었다.

 

여기에 손흥민 말고도 바이에른 뮌헨의 요슈아 키미히 , 레온 고레츠카의 이름이 빠진 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었고 얀 오블락 , 페데리코 키에사 등등 아쉬운 제외 후보들의 이름이 차례차례 언급되고 있었다.

 

워낙 다양한 사람들로 인해 진행되는 투표이다보니 후보 선정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할 수 없었지만 많은 한국 팬들은 손흥민의 이름이 빠진 것을 보고 실망을 감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