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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감독 원하는 랄프 랑닉 , 구단에 대한 모든 것을 통제하길 원한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1. 11. 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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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단장 겸 감독이라는 이색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는 명장 랄프 랑닉 , 이전 라이프치히의 감독과 단장이기도 하였고 현재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서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는 최근 맨유의 솔샤르 감독 경질설에 차기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고 그 역시 맨유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선 맨유가 제일 원하는 감독으로 브랜든 로저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었지만 이 감독들이 현재 맨유 감독직에 큰 관심을 내비치지 않게되자 맨유는 랑닉에게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랄프 랑닉의 선임이 상당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그는 감독 이상으로 구단을 이끌 줄 아는 인물이었고 그렇게 단장 , 스포츠 디렉터까지 맡아 구단 자체에 대한 영향력을 크게 만들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었다.

 

축구계에서 정평이 나있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랑닉은 맨유에서 모든 전권을 원하기 때문에 감독직을 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였고 그는 팀의 플레이 스타일 , 선수들의 행동 , 이적까지 모든 것을 자신의 권한으로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랑닉은 맨유에서 정식 감독이 아닌 임시 감독직을 맡고 이후 맨유 이사진에 남을 수 있는 권한을 원하고 있었으며 그는 감독으로 와 맨유를 바꾼 뒤 단장이나 다른 직급으로 구단을 운영할 생각이었다.

 

이러한 조건이 있어 구단 측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단순히 감독이 아닌 그 이상의 조건을 내걸고 있는 명장인 만큼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영국 매체에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혹시나 랄프 랑닉과 맨유에서 함께 하게 될 것 같아 맨유 감독직을 거부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다.

 

랄프 랑닉은 토마스 투헬 , 위르겐 클롭 , 율리안 나겔스만 등 독일 출신 감독들이 존경하고 있는 인물이었고 그가 맨유에 올 경우 포메이션은 4-2-2-2로 사용되며 어느 선수가 기용될 지까지 언급되고 있었다.

 

랑닉의 전술에는 포그바가 없다고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맨유가 솔샤르 감독을 경질 할 경우 랑닉 감독 선임을 결정할 것인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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