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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세리에 24Round] 선두 자리를 두고 펼쳐진 밀란더비 , 지루의 멀티골로 AC밀란 2-1로 승리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2. 2. 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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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자리를 두고 펼쳐진 인터밀란과 AC밀란의 밀란 더비 , 더비전이지만 선두 싸움으로 더욱 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던 가운데 이들의 지난 더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즐라탄이 전력을 이탈하게 되며 지루가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된 가운데 이 경기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멀티골로 AC밀란은 밀란더비의 승자가 되었다.

인터밀란의 포메이션은 3-5-2로 다르미안 대신 둠프리스를 기용한 인테르였다.

 

GK - 사미르 한다노비치

DF -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 스테판 더 브레이 , 밀란 슈크리니아르

MF - 이반 페리시치 , 하칸 찰하놀루 ,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 니콜로 바렐라 , 덴젤 둠프리스

FW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에딘 제코

 

AC밀란의 포메이션은 4-2-3-1로 즐라탄의 부상으로 올리비에 지루가 최전방을 책임지게 되었다.

 

GK - 마이크 메냥

DF - 다비데 칼라브리아 , 피에르 칼루루 , 알레시오 로마놀리 , 테오 에르난데스

MF - 산드로 토날리 , 이스마엘 베나세르

MF -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 , 프랭크 케시에 , 하파엘 레앙

FW - 올리비에 지루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0분 왼쪽 측면에서 페리시치의 크로스 , 이어 둠프리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효 처리 된다.

 

11분 왼쪽 측면에서 페레시치의 크로스 , 이어 테오 에르난데스가 걷어내고 흘러나온 공을 브로조비치가 중거리 슈팅으로이어보지만 메냥이 선방해낸다.

 

28분 둠프리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내며 계속해서 인터밀란에서 슈팅을 허용하는 AC밀란이었다.

 

35분 토날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한다노비치가 선방해내고 양 팀 골키퍼의 선방 대결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38분 인터밀란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페리시치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며 전반전은 1-0으로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9분 토날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4분 파울 상황에서 둠프리스가 공을 내주지 않으며 선수들끼리 충돌하기 시작한다.

 

75분 토날리의 중앙 패스 , 이어 브라힘 디아스의 슈팅이 굴절되고 이어 지루가 슬라이딩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78분 칼라브리아의 전진 패스 , 이어 지루가 공을 받아 터닝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3분만에 멀티골을 기록하는 올리비에 지루였다.

 

84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질주 , 하지만 슈크리니아르의 태클로 넘어졌으며 주심은 슈크리니아르에게 옐로우 카드를 들어올리자 코칭 스태프의 거친 항의로 레드 카드를 들어올린다.

 

95분 둠프리스가 토날리를 넘어트리자 테오가 백태클을 시도했고 주심은 과감히 레드 카드를 들어올리며 테오 에르난데스는 퇴장을 당하게 된다.

 

관중석에서 거친 항의를 하고 있던 가운데 한다노비치까지 올라와 프리킥을 준비하지만 결국 경기는 2-1 AC밀란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1위 싸움-

경기에 승리한 AC밀란이었지만 인테르가 승점 53점 , AC밀란이 52점을 기록하게 되며 순위는 큰 변화가 없었다.

 

무엇보다 인터밀란은 한 경기를 덜 치뤘다는 점에서 AC밀란과 격차를 벌릴 수 있었고 3위인 나폴리도 한 경기를 덜 치뤘기에 AC밀란은 순위 경쟁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됐다.

 

AC밀란은 지난 2경기에 승리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인테르전에 승리 가능성이 높게 생각되고 있지 않았지만 이번 경기 승리로 자신감 회복은 물론 연승으로 리그 1위 싸움을 이어나가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양 팀 매우 치열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인테르는 11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AC밀란은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다.

 

점유율 , 패스에서는 AC밀란이 살짝 우세했던 가운데 이 경기에서 34회의 파울 그리고 6번의 옐로우 카드 , 선수를 향한 1번의 레드 카드가 선언되었다.

 

이 경기에서 MVP는 멀티골을 기록한 올리비에 지루가 차지했으며 상대 선수들과 여러차례 충돌이 있었던 둠프리스는 6.1점의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평점을 따져봤을 때 AC밀란의 선수들이 좋은 평점을 받았으며 이들은 더비전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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