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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세리에 26Round] 유벤투스와 토리노의 206번째 토리노 더비 , 승자 없이 1-1 무승부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2. 2. 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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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지역 라이벌 토리노 , 데르비 델라 몰레라고 불리며 흔히 토리노 더비라고 불리는 경기가 오늘 펼쳐지게 되었다.

 

이 더비는 206번째 더비이며 오늘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더비전인 만큼 치열하고 양 구단의 투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경기였다.

유벤투스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보누치가 부상으로 산드루가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후안 콰드라도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알렉스 산드루 , 루카 펠레그리니

MF - 데니스 자카리아 , 마누엘 로카텔리 , 아드리앙 라비오

FW - 파울로 디발라 , 두산 블라호비치 , 알바로 모라타

 

토리노의 포메이션은 3-4-2-1로 임대생 만드라고라가 친정팀 유벤투스를 상대로 경기에 복귀하였다.

 

GK - 반야 밀렌코비치-사비치

DF - 코피 지지 , 브레메르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MF - 윌프레드 싱고 , 롤란드 만드라고라 , 톨파소 포베가 , 마르김 보이보다

MF - 사샤 루키치 , 요시프 브레칼로

FW - 안드레아 벨로티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1분 유벤투스의 역습 상황에서 라비오의 단독 찬스 , 이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3분 유벤투스의 프리킥 키커로 콰드라도의 크로스 , 이어 더 리흐트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23분 왼쪽 측면에서 펠레그리니의 중앙 패스 , 이어 디발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막아내고 모라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낸다.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싱고의 크로스 , 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0분 왼쪽에서 보이보다의 패스 , 이어 만드라고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내고 62분 왼쪽 측면에서 브레칼로의 크로스 , 이어 벨로티가 발리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하게 된다.

 

66분 왼쪽에서 브레칼로의 백패스 , 이어 만드라고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된다.

-토리노 만만치 않았다-

현재 토리노는 리그 10위였지만 4위인 유벤투스를 매우 고전하게 만들었다.

 

토리노는 측면 , 빌드업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나갔고 토리노가 선택한 전술은 충분히 효과를 본 가운데 특히 만드라고라와 브레칼로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보이보다는 왼쪽 측면을 충분히 바춰줬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반면 유벤투스의 공격은 그리 큰 활약을 해주지 못했고 유벤투스는 중앙 수비수로 배치된 알렉스 산드루도 그저 그런 활약을 보여주었다.

 

만약 유벤투스는 더 리흐트의 득점이 없을 경우 더비 경기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었으며 리그 4위 굳히기에 들어거야 했지만 이번 무승부로 인해 굳히는 것은 뒤로 미뤄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12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 , 토리노는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은 토리노가 앞서있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더비전 답게 파울 횟수는 35회가 나오며 옐로우 카드는 3장이나 나오는 경기였다.

 

측면을 넓게 사용하며 공격을 이어오던 토리노는 수치적으로 유벤투스보다 우세한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이 경기에서 첫 득점포를 가동한 리흐트가 MVP로 선정되었으며 이적생 블라호비치는 6.1점이라는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

 

득점에 성공한 벨로티는 7.5점을 기록하였고 팀 평균 평점으로 따져봤을 때 토리노가 우세했던 경기인 가운데 오늘 경기에서 토리노는 충분히 강하고 자신들의 매력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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