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 이대로 유벤투스행? PSG가 지단 선임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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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맨유와 계약 만료가 되어 FA선수가 된 폴 포그바 , 이제 새로운 구단과 계약을 하면 되는 상황이었으며 유벤투스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이대로 유벤투스 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되는 포그바였지만 그는 아직 유벤투스로 향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벤투스 복귀가 유력하기에 유벤투스 팬들은 그를 기다리고 있던 가운데 여기서 포그바의 행선지가 틀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프랑스 매체에서는 "포그바가 PSG의 감독 선임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 , 지단이 PSG 감독이 된다면 그는 PSG 합류를 원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포그바는 지단의 PSG 지휘봉을 잡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럴 경우 그는 유벤투스가 아닌 PSG에게 자신을 영입해달라고 요청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었다.

 

그가 그렇게 지단 감독을 원하는 것은 그가 지단을 존경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 과거 레알마드리드 감독 시절 지단은 포그바 영입을 원하기도 하였고 프랑스의 전설적인 존재를 존경하고 있는 포그바는 지단과 동행을 원하고 있었다.

최근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까지 지단의 PSG 부임을 원하고 있어 지단의 PSG 부임설은 급물살을 타며 합의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그바는 유벤투스가 아닌 PSG를 선택할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었다.

 

만약 지단 선임이 실패한다면 포그바는 다시 유벤투스로 발걸음을 돌릴 예정이었으며 반대로 지단이 왔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PSG로 향할 포그바였다.

 

만약 PSG가 지단 감독을 데려오고 이어 포그바까지 합류한다면 프랑스의 전설적인 존재와 프랑스의 에이스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과 다름이 없는 PSG였다.

 

거기에 네이마르와 메시 그리고 돈나룸마와 라모스까지 있다는 면에서 감독부터 선수까지 최고의 조합을 보여주는 PSG가 되어버린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포그바를 유벤투스는 아니꼽게 바라보고 있을 것 같았으며 만약 PSG가 지단을 데려오지 못하고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영입한다면 그 과정은 매끄럽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었다.

 

마치 유벤투스로 복귀할 것 같던 포그바가 변심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지단의 거취가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