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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가 잉글랜드 , 미국에게 0-0 무승부 기록하며 결정력 문제 지적받고 있다

FootBall/월드컵 Story

by 푸키푸키 2022. 11. 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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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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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1차전에서 이란을 6-2로 꺾어 축구 종가의 저력을 보여줬던 잉글랜드 , 다득점으로 2차전 경기 역시 많은 기대를 받던 가운데 이들은 미국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이란전과 동일하겐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고 미국은 티모시 웨아 , 크리스천 풀리식 , 세르지뇨 데스트 , 웨스턴 맥케니 , 팀 림 , 유누스 무사가 있는 4-4-2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경기가 시작되고 잉글랜드는 이란전처럼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10분 사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의 슈팅으로 시작해 26분 맥케니 , 28분 무사가 슈팅을 시도하며 잉글랜드의 골문을 위협하게된다.

 

33분에는 풀리식이 2명의 선수를 두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췄으며 미국의 해외파 선수들이 활약하며 잉글랜드도 점점 방심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46분에는 마운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미국 골키퍼인 맷 터너에게 막히고 후반전이 시작되었지만 전반전과 비슷한 양승을 보여주며 결국 스코어는 0-0으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미국은 웨일스전에 이어 또 다시 무승부를 기록하는 경기였으며 반면 조 1위를 유지하는 잉글랜드였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은 공격력에 해결책을 찾아야하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었다.

 

잉글랜드는 유독 미국의 앞에 서면 약해지고 있었다. 미국과 역대 전적 8승 2무 2패를 기록했지만 월드컵에서 미국을 만났을 때 좀처럼 승리를 하지 못했고 오늘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해 미국 무승 징크스를 깨버리지 못한 잉글랜드였다.

잉글랜드와 미국은 같은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이며 미국판 축구 표기인 "사커" 잉글랜드는 "풋볼"이라고 표기하는 가운데 이들은 이러한 부분에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어 위의 경기는 영어 더비라고 말할 수 있었다.

 

여기서 스포츠 매체들은 잉글랜드의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를 비판하고 있었다. 우선 잉글랜드는 이 경기에서 3장의 교체 카드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는 면을 지적받고 있었다.

 

68분 2장의 교체 카드 사용 , 78분 1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였고 그 이후 선수가 교체되는 것을 볼 수 없었던 잉글랜드였다.

 

또 필 포든을 기용하지 않았다는 면 역시 비난을 받고 있었다.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쟁쟁한 교체 선수를 가진 잉글랜드는 보다 많은 시도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지만 사우스게이트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필 포든 기용에 대해 "처음부터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 넓은 플레이를 위해 그릴리쉬와 래시포드를 포든보다 먼저 기용했으며 이들은 자신들의 장점을 통해 상대를 위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승점 9점을 얻는 팀은 많지 않다 , 우리는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이길 수 있는 기회는 남아있다"라고 말해 잉글랜드 팬들을 달래고 있었다.

 

단 나흘만에 다른 팀이 되어버린 잉글랜드 , 스털링의 최악의 컨디션 , 그리고 케인의 최고의 파트너인 손흥민과 같은 선수가 그의 옆에 없어 득점을 성공하지 못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잉글랜드는 미국 다음으로 웨일스를 상대할 일만 남았으며 이들 역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기에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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